불가리아 제2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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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흥과 벨버즈드 전투(1280~1331) ====
{{참조|토도르 스베토슬라프|벨버즈드 전투}}
이바일로를 몰아낸 [[게오르기 테르테르 1세]]의 치세에 불가리아는 비딘의 [[시슈만]], 스레드나 고라[[스레드나고라 산맥]] 일대의 [[스밀레츠]], 라도슬라프, 보이실 3형제, 브라니체보의 다르만과 쿠델린 등 반독립 상태의 봉건 영주들이 난립하였고, 왈라키아에는 독자적 국가가 세워졌다. [[1285년]] 킵차크 칸국은 불가리아를 다시 공격하였고, 게오르기 테르테르는 아들 [[토도르 스베토슬라프]]를 킵차크 칸국의 인질로 보내고 딸을 노가이의 아들 차카에게 시집보내면서 킵차크 칸국의 속국이 되었다.<ref>ディミトロフ、イスーソフ、ショポフ『ブルガリア 1』、102頁</ref> [[1292년]] 게오르기 테르테르 1세는 몽골의 간섭 속에서 스밀레츠에게 제위를 찬탈당하여 비잔티움 제국으로 망명하였고, 스밀레츠의 치세에도 몽골의 간섭은 계속되었다.
 
[[1299년]] 킵차크 칸국에서도 [[토흐타]]가 정변을 일으켜 노가이를 죽이자, 노가이의 아들 [[차카]]는 토도르 스베토슬라프와 함께 불가리아로 도망쳤다. 차카는 스밀레츠의 아들 이반을 몰아내고 차르가 되었으나, [[1300년]] 토도르 스베토슬라프에게 살해당하고 그 목은 토흐타에게 보내졌다. 토도르 스베토슬라프는 그 대가로 남부 [[베사라비아]]를 할양받았다.<ref>森安、今井『ブルガリア 風土と歴史』、130頁</ref> 토도르 스베토슬라프의 치세에도 킵차크 칸국과의 관계는 계속되어, 킵차크 칸국의 [[우즈베크 칸]]은 [[1319년]]부터 세르비아, 비잔티움 제국과의 전쟁을 벌인 불가리아를 지원하여 트라키아를 침공하기도 하였다. 몽골과의 관계는 [[1341년]] 우즈베크 칸이 사망하고 나서야 그의 후계자들이 더 이상 팽창 정책을 벌이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