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파르 하우저"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잔글
편집 요약 없음
잔글
그 후 카스파는 보호자가 나타나지 않아, 감옥에 갇혀 있었다. 카스파는 웃기만 하고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뒤뚱거리며 돌아다니고 손가락은 거의 사용하지 못했다. 식사로는 [[빵]]과 물만 먹었다. 약 16세 정도로 추정되었으나 정신 연령은 6살에 불과했다. 그러나 당시 시장이었던 빈더(Binder)는 그가 아주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보더라도 아마 귀족가문의 아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Image:Kaspar hauser grab.jpg|thumb|230px|카스파 하우저의 묘비]]
가끔 강직증(强直症)과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소년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를 교육 받았고 결국에는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지식과 언어를 습득했다. 그를 가르친 사람은 학교 선생님이었던 프리드리히 다우머였다. 사람들은 카스파 하우저가 누구이며, 왜 그런 식으로 뉘른베르크 거리에 버려졌는지 매우 궁금해했다. 카스파 하우저가 말을 배워가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는데, 이것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는 내용이었다. 카스파 하우저의 기억에 따르면, 자신은 약 10~12년의 어린 시절의 대부분을 2×1×1.5 미터정도 되는 방에 갇혀서 지냈으며 방안에는 짚으로 만든 침대와 나무로 만든 장난감 말이 있었다고 했다. 식사는 빵과 물만 먹었으며, 가끔 누군가가 음식에 약을 타서 카스파 하우저의 의식을 잃게 했으며 그 사이에 그의 옷을 갈아입히고 머리를 깎아주거나 방을 치웠다고 한다. 어느날 누군가가 방에 들어와서 그에게 ‘아버지처럼 말을 타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도록 가르쳐주고 ‘카스파 하우저’라고 쓰는 법도 가르쳐 줬다. 마침내 그 동안 카스파를 돌봐줬지만 카스파에게 한번도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던 사람이 카스파를 데리고 밖으로 나왔고, 결국에는 뉘른베르크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발견되었다고 했다.
 

편집

5,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