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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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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抗源, {{llang|en|antigen}})은 [[면역]] 반응을 일으켜 특히 항체를 생산하게끔 만드는 물질이다.
항원은 주로 단백질이지만 다당류, 인공적으로 합성된 물질, [[부착소]], 자신의 몸속에 생긴 변이세포도 항원이 될 수 있다.
 
== 항원의 유형 ==
*'''면역원'''(免疫原, Immunogen) - 면역원은 체내에 들어왔을 때 면역반응을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서 항상 고분자물질(예,: 단백질, 다당류)이다. 면역원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능력은 숙주에 흔한 정도, 분자크기, 화학적 구성의 다른 정도에 달려있다.
*'''내성원'''(耐性原, Tolerogen) - 내성원은 분자구조 때문에 특이면역비반응을[[면역 관용]]을 일으키는 항원으로 분자구조가 바뀌면 면역원으로 변할 수 있다.
*'''알레르겐'''(Allergen) - 알레르겐은 [[알레르기 반응을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서 소화, 흡입, 주사, 피부접촉 등의 경로로 들어올 수 있다.
 
세포들은 조직적합성 분자를 통해 항원을 면역체계에 알린다. 전달된 항원과 조직접합성분자의조직적합성 분자의 유형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의 면역세포들이 활성화된다.
 
== 항원의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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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성항원(Exogenous antigens) ===
외성항원은 흡입, 소화, 주사 등의 방법으로 외부로부터 체내로 들어온 항원으로서항원으로 [[항원제시세포]](APC:antigen-presenting cell, APC)가 세포내식작용(endocytosis)이나 식세포작용(phagocytosis)으로을 통해 항원을 섭취한 뒤, 이를 조각내어 항원 세포벽이나 단백질을 외부에 제시한다. 제시된 항원은 class II [[주조직접합복합체주조직적합복합체]](MHC II:Major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classMHC)에 II걸쳐 histocompatibility있으며, molecules[[헬퍼 T 세포]](T<sub>h</sub>,T helper cells)가 이를 인지한다. T 세포 중 일부는 주조직적합복합체 단백질에 의하여 활성화되어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한다. 사이토카인은 [[세포독성 T세포]] (cytotoxic T cell 또는 T<sub>c</sub>), [[B 세포]], [[대식세포]] 등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체계를 가동시킨다.
)의 형태로 [[T 조세포]](T<sub>h</sub>,T helper cells)가 ([[CD4]]<sup>+</sup>) 수용체로 인지한다. T세포 일부는 주조직접합복합체(MHC) 단백질에 의하여 활성화되어 [[사이토카인]](cytokine)을 분비한다. 사이토카인은 [[세포독성 T세포]] (CTL(cytotoxic T lymphocytes)또는 T<sub>c</sub>), 항체를 분비하는 [[B세포]], [[대식세포]](macrophages) 등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면역체계를 가동시킨다.
 
=== 내성항원내인성 항원(Endogenous antigens) ===
내성항원은내인성 항원은 세포 간에 생성된 항원으로 정상적인 세포의 이화작용의이화작용이나 결과나 바이러스나바이러스, 세포 간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 항원은 class I 조직적합분자(class I histocompatibility molecule)에주조직적합복합체에 의해 제시되며, 활성화된 세포독성 T세포의T 세포의 CD8<sup>+</sup> 수용체가 제시된 내부항원을 인지하면, T T세포는세포는 감염된 세포의 세포자살(apoptosis)이나 용균(lysis)을 유도하는 여러 가지 독소를 분비한다.
 
=== 자가항원자가 항원(Autoantigens) ===
자가항원은자가 항원은 보통 정상적인 단백질(복합체)나이나 핵산(DNA,　 RNA)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면역체계에 인지된 항원이다. 자가항원은 정상적인 몸상태에서는상태에서는 면역체계의 표적이 되지 않지만, 면역적인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면역적 내성이 결여되면서 항원으로 작용한다.
 
=== 종양 항원(Tumor antigens) ===
종양항원은종양 종양세포표면에항원은 있는종양세포 주조직접합체표면에 I있는 (MHCclass I)에 주조직적합복합체에 의해 제시된 항원이다.
종양세포에 의해서만 제시되는 종양특이항원(tumor-specific antigens)은 일반적으로 종양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보통 종양항원이라종양 항원이라 하면 종양특이항원을 가리킨다.
보다 일반적인 종양항원으로는종양 항원으로는 종양세포와 일반세포에서 함께 제시되는 항원인 종양연상항원(tumor-associated antigens)이 있다. 세포독성 T세포T 세포(T<sub>c</sub>)가 종양연상항원을 인지하면 종양세포의 급격한 증식이 일어나거나 전이가 되기 전에 종양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 항원의 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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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의 인식여부: 주조직적합복합체(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에 의해 면역세포가 항원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보통 세포들이 항원이 될 수 있는 분자를 탐식작용으로 끌어들여 소화한 후 주조직적합복합체에 그 조각을 붙여서 세포 밖으로 제시(presenting)한다. 이 과정을 통해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세포들이 항원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
* 면역학적 관용: 자신의 몸 속에 있는 분자들을 인식하는 면역세포들은 면역세포의 발달과정에서 걸러져 면역학적 관용의 대상이 된다. 즉, 자기자신의 분자는 면역 반응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면역학적 관용을 인공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데 과다한 면역 반응의 결과인 각종 알르레기의 치료는 이러한 관용을 유도함으로써 가능하다.
* 자가면역질환 : 자기자신의 조직 분자일지라도 면역세포에 노출되지 않았었다면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직접 혈액과 접촉하지 않는 관절 속의 연골조직이나 눈의 수정체 등은, 성장한 후(면역기능이 생긴 후) 혈액속으로 그 조직이조직의 일부가 흘러들어가는 경우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자가면역질환들이 생겨난다고 알려져 있다.
 
== 바깥 고리 ==
원본 주소 "https://ko.wikipedia.org/wiki/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