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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의 옛 기록은 화재와 지진으로 소멸되어 신비에 싸여 있다. 8세기경에 구루 파드마 삼바바(Guru Padma Sambhava)가 비호(飛虎)의 등을 타고 [[티베트]]에서 부탄으로 날아와 타루 벨리에 있는 [[호랑이]]의 거처인 탁창(Taktsang)에 왔다는 전설이 있다. 부탄은 16세기부터 푸나카 사원의 대승정(大僧正) 다르마 라자의 지배를 받았고, 행정의 실무는 데프 라자(副王)가 행하므로 승·속(僧俗)의 이중 통치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지방의 군(郡)에는 토후(土侯)가 있어서 그 지배력이 강하였다.
 
[[1907년]] 중부에 있던 통사군의 군수(郡守) [[우겐 왕축이왕축]]이 왕위(마하라자)를 선고하고 영국에 의해 유일한 왕조로 인정받음으로써 부탄에 군주제가 성립되었다. 이후 인도와 조약을 맺어 인도에 외교권을 위임하였고 [[1949년]] [[8월 8일]] 독립하였다. 부탄의 제3대 국왕인 [[지그메 도르지 왕축]]은 개화된 통치자로서 전통적 가치 보존과 함께 [[국가]]의 발전을 추구하려 하였다.
 
부탄의 제4대 국왕인 [[지미 싱게 왕축]]은 [[1972년]]에 16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 그 후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축]]이 [[2006년]] 즉위했으며, 2008년 [[입헌 군주제]] 수립을 위해 의회 선거가 [[2008년]] [[3월 24일]]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