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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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폭포.JPG|thumb|크고 작은 폭포와 어우러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모습]]
[[파일:청록색 물빛의 플리트비체.JPG|thumb|청록색의 투명한 물빛이 인상적인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레브]](Zagreb)과 [[자다르]](Zadar),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리카센 주]], [[카를로바츠 주]]에 위치한다. 약 19.5Ha에 해당하는 면적의 숲으로 이루어진 이 국립공원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약 18km 길이의 인도교는 개울 위를 지나기도 하고, 개울이 인도교 위를 지나 얕게 흐르기도 하여 매우 상쾌한 산책로를 형성하고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나무로 만들었고,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동물의 출입도 막고 있다.<ref name="UNESCO">[http://whc.unesco.org/pg.cfm?cid=31&id_site=98 unesco.org] UNESCO World Heritage Centre,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no. 98, 2011.05.11</ref>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매우 커 구석구석을 자세히 보려면 3일 정도가 소요되는 공원이다. 하지만 근처의 대도시 자다르나 자그레브에서 하룻동안 들러서 보아도 그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을 볼 수 있고,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