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정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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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정책'''(東方政策, {{llang|de|Ostpolitik|오스트폴리크}})은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가 추진한 과거 중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과의 화해정책을 말한다. 이로 인해 [[할슈타인 독트린]]은 사실상 폐기되었다.
 
[[독일 사회민주당]] 출신의 [[빌리 브란트]] 수상은 [[1969년]] [[서독]]의 수상으로 취임한 뒤, [[제2차 세계 대전]] 피해국가인피해 국가인 [[폴란드]]에 대한 사죄, [[동독]]과의 교류 등의 [[진보]]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독일 기독민주연합|기독교 민주연합]] (CDU, 체데우) 등 [[보수]] 진영에서는 공산권과의 교류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기도 했지만, [[독일]]이 [[전쟁]]을 도발하여 다른 나라에 큰 상처와 피해를 준 국가라는 인식을 불식시키는 데 기여한 것과 같이 여러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더 나아가 이 동방 정책은 강경책과 대화 거부가 분단을 심화시킨다는 빌리 브란트 수상의 지론에 따라 실천된 정책이기 때문에 냉전 극복을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ref>KBS스페셜-정전협정 19,753일, 그리고 2007년 8월, 2007년 8월 26일 방영</ref>
 
== 동방 정책 원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