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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 사고 요인 ==
실제 사고를 일으킨 원인은 새벽 4시 보다 11시간 앞서 일어났다. 2차 냉각 장치 중 condensate polishers에서 blockage 현상이 일어났다. blockage 현상은 resin filter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담당자는 압축공기를 불어 넣었으나, 제거가 되지 않자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물을 강제로 주입하였다. 레진은 제거되었으나 이중 일부는 물에 밀려 역지밸브를 개방하게 만들었고, 계측공기배관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주급수펌프, 복수기 부스터펌프 및 복수기펌프가 모두 정지하게 되었다.
 
주급수 공급이 차단되면 원자로가 정지하더라도 계속 발생하는 노심의 잔열을 제거하기 위해 보조급수계통이 작동되어야 하나, 당시 보조급수계통은 원자로가 운전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보수점검을 위해 밸브를 잠가 놓는 바람에 작동이 되지 않았다. 결국, 증기발생기를 통한 1차 계통의 열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1차 계통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갔으며, 압력이 증가하여 계통을 보호하기 위한 가압기 방출밸브가 자동으로 열리게 되었다.
 
1차 계통의 압력이 떨어지면서, 가압기 방출밸브가 닫혔으나, 불완전하게 닫히는 바람에 1차측 고온고압의 냉각수가 열린 밸브를 통해 계속 흘러나갔다. 가압기 방출밸브를 통해 빠져나온 물은 보통 원자로배수탱크에 모이게 되어 있으나, 1차 계통의 물이 계속 빠져나오는 바람에 원자로배수탱크에 설치된 파열판이 파열되어 1차측의 물이 바로 원자로 건물로 빠져나오게 되었던 것이다.
 
이에 추가하여 1차측에 증기와 물이 섞여 흐르게 되어 냉각수펌프가 요동을 치게되자, 운전원은 이 펌프를 정지시켰고, 가압기 방출밸브의 닫힘을 지시하는 계기는 정상적으로 닫혀있는 것으로 신호가 들어와 있어, 운전원은 냉각수가 방출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1차계통의 압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안전주입계통이 작동되어 냉각수를 주입하게 되어 있으나, 운전원은 잘못 지시된 수위계측기로 냉각수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여 안전주입을 차단시켰다. 결국, 비정상적으로 열려있는 가압기방출밸브를 통해 냉각수는 계속 빠져나왔지만, 냉각수의 공급원은 모두 차단되는 상황이 지속되어 핵연료에서 발생되는 열을 제거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면서 핵연료의 용융이 시작되었다.
<references />
 
== 바깥외부 고리링크 ==
* [http://www.atomic.or.kr/ 원자력 지식정보 관문국]
* [http://opis.kins.re.kr/ 원전 안전운영 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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