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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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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정]] - 박상옥 역 (22세)
: 동규의 여동생. 철없고 허영심 많은 내레이터 모델 지망생.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신분 상승을 하길 꿈꾸는 허영심 많은, 그러나 실천력은 없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내레이터 모델을 지망하다가 위험한 남자를 만나 실연을 당하고 자살 직전에 이르나, 올케 수경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 [[김지영 (1974년)|김지영]] - 김미숙미숙 역 (23세)
: 벽촌 출신의 우직하고 고집센 처녀. 군대 시절 영규를 만나 사랑을 하나 그로부터 버림을 받은 뒤 홀로 그의 아기를 낳고 나물 장사를 하며 꿋꿋이 살아간다. 결국 천하의 영규의 무릎을 꿇려 인간을 만들어간다. 수경의 동서가 된다.
* [[박원숙]] - 홍 여사 역 (52세)
: 수경어머니의 친척동생. 세상에 믿을 것은 돈뿐이고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도 대우 받는다고 여겨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이잣돈을 놓아먹는 지독한 성품. 그러나 원래 미인인데다 자신에게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여 동네 최고의 인기 독신녀이다. 내심 동규아버지를 마음에 있어하면서도 잘난 척하며 빼다가 결국 그의 교묘한 전략에 휘말려 마침내 굴복하려는 순간 어이없는 일을 당한다.
* [[이경진]] - 계순 역 (47세)
: 민규의 생모. 출발이 잘못되어서 고생하다가 다 늦게서야 첫남자 동규의 아버지를동규아버지를 만난다. 서울에서 분식집을 하는데, 어머니가 그리워 이따금씩 몰래 찾아오는 민규가 자기 자식인 줄 모르고 있어 민규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 [[심양홍]] - 수경의 아버지 역
: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한 뒤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이 궁리 저 궁리 중이다. 귀하게 키운 능력있는 외동딸 수경이 어려운 형편의 동규와의 결혼을 망설이자 그들의 '사랑'을 중시해 적극 후원하는 진보적인 아버지이자, 어떤 어려움도 잘 극복되어 갈 것으로 믿는 낙천주의자이다. 명예퇴직을 하고 자식들도 결혼해 모두 떠난 빈집을 아내와 둘이 지키면서도 결코 외롭다고 생각지 않으며 오히려 '해방'으로 여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