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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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빙 폼을 바르고 날면도기를 이용한 습식면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파일:Shaving2.jpg|thumb|right|280px|습식면도 중인 장면. 크림을 바른 후 날 면도기로 턱 아래를 면도하고 있다.]]
# 먼저 면도를 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 후에 면도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면 수염에 붙어있는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이 씻겨지고 수염이 불려져 면도하기 더 쉽다. 물에 불려진 수염은 마른 상태보다 깎기 더 쉽다.
# 쉐이빙 폼을 면도할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다.: 원래대로라면 쉐이빙 폼을 발라야 하는데, 만약 쉐이빙 폼이 없다면 비누를 바른다. 쉐이빙 폼에는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 면도기와 피부의 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해 준다. 쉐이빙 폼은 주로 젤이나 크림인데, 수염이 난 방향과 반대로 거슬러서 발라야 수염이 세워져 면도하기 더 쉽다.
# 면도는 털의 강도가 가장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털의 강도가 가장 약한 부위인 볼을 시작으로 얼굴 가장자리-목-입 주위-턱-콧수염의 순서로 면도를 한다. 이는 빳빳한 털이 수분을 흡수하여 부드러워질 시간이 필요해서이다. 면도는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깎는 것이 좋다. 털이 난 방향을 거슬러서 면도를 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베이기 쉽다. 면도기는 수시로 물에 씻어 깎인 수염이 다른 부위의 면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준다. 좀 더 깨끗하게 면도하고 싶다면 면도할 부위의 주변을 손으로 눌러 면도기와 수염이 난 피부가 잘 만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