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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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2|맞아 봤으면 알 텐데, 안 맞아 봐서 느낌을 잘 모르겠는 거예요. 모니터를 봤는데 때리는 거랑 맞는 거랑 엇박자가 나는 것 같고 안 맞는 거 같아서. 배에 뭘 대고 진짜로 때려달라고 했어요. 그냥 맞았어요. 아프지만 그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어차피 그거 맞는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맞아도 한 시간 이상은 안 맞으니까...영화는 평생 남는 건데 후회할 거 같아서요. 매번 최선을 다했지만 '진짜 최선이었을까, 좀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아서 '조금만 참자. 잠깐만 참자'하면서 촬영했는데, 리얼하게 나와서 다행인 것 같아요.|오마이뉴스 2014월 1월 23일<ref>{{뉴스 인용|저자1=조경이|저자2=이정민|제목=침 뱉고 두들겨 맞는 그녀, 진짜 박보영 맞아요?|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2045416|날짜=2014-01-23|확인날짜=2016-07-25|출판사=오마이뉴스}}</ref>}}
 
=== 2015~2016 ===
[[이해영 (영화 감독)|이해영]] 감독의 신작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경성학교]]》가 2015년 6월 18일 개봉하였다. 극 중 박보영은 학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파헤치는 전학생 주란 역을 맡았다. 주란은 굉장히 내성적인 아이였다가 점점 호기심을 갖고 결국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ref>{{뉴스 인용|저자1=김미라|제목="진짜 박보영 맞아?"…박보영, 숨겨둔 섹시함 대방출|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611491|날짜=2015-05-26|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마이데일리}}</ref> 영화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가냘프고 힘없던 소녀 주란이 조금 독특한 모양새로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심리적 변화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이때 나타나는 연기적 스펙트럼이 배우로서 표현하기 힘들 법도 하지만 박보영은 모든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받았다.<ref>{{뉴스 인용|저자1=이현정|제목=[인터뷰] ‘경성학교’ 박보영 “아무리 속인다고 해도 관객은 다 알아”|url=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95968|날짜=2015-06-24|확인날짜=2016-07-25|출판사=뉴스천지}}</ref> [[이해영 (영화 감독)|이해영]] 감독은 초반 장면에선 어울리고, 후반 설정의 이미지가 상상이 되지 않는 배우가 필요했으며 유약하고 청순하고 어려 보이면서도 그 변화를 표현할 수 있을 만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가 박보영뿐이었다고 평했다.<ref>{{뉴스 인용|저자1=윤혜지|제목=[이해영] 반전이 없게 만드는 게 목표였다|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140&aid=0000027676|날짜=2015-06-24|확인날짜=2016-07-25|출판사=씨네21}}</ref>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경성학교]]》는 최종 관객 35만명을 모으며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실패했다.<ref>{{뉴스 인용|저자1=박시은|제목=롯데엔터테인먼트의 수난|url=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125|날짜=2016-01-22|확인날짜=2016-07-25|출판사=일요시사}}</ref> 박보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했다. 그에게도 파격적인 도전 중의 도전임을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이같은 도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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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는 사회 초년생 수습 기자의 이야기인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가 개봉됐다.<ref>{{뉴스 인용 |제목 =박보영, "다작, 드디어 목표가 이뤄졌다" |url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503779|출판사 = 일간스포츠|저자 = 김연지|쪽 = |날짜 = 2015-12-03|확인날짜 = 2016-05-23}}</ref> 이 영화의 원작은 이혜린 작가가 쓴 한국의 소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이다. 극 중에서 박보영은 명문대 졸업 후 번번이 취업에 실패하다 연예부 수습사원으로 입사한 도라희 역을 맡았다. 박보영은 나이에 맞는 시나리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와중에 운 좋게 라희라는 캐릭터를 맡게 됐으며 친구들이 고민하는 것들,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하게 됐다고 한다.<ref>{{뉴스 인용|저자1=정시우|제목=‘열정같은’ 박보영 “나이에 맞는 캐릭터 연기, 공감갔다”|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148481|날짜=2015-11-12|확인날짜=2016-07-25|출판사=텐아시아}}</ref>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2015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2위<ref>{{뉴스 인용 |제목 =2015년 올해를 빛낸 탤런트 - 최근 9년간 추이 포함 |url =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12&pagePos=1&selectYear=0&search=3&searchKeyword=%B9%DA%BA%B8%BF%B5|출판사 = 한국갤럽|저자 = 한국갤럽|쪽 = |날짜 = 2015-12-16|확인날짜 = 2016-05-23}}</ref>, 2015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19위(순위권 중 유일한 20대 여배우)<ref>{{뉴스 인용 |제목 =2015년 올해를 빛낸 영화배우 - 최근 9년간 추이 포함 |url =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711&pagePos=1&selectYear=0&search=3&searchKeyword=%B9%DA%BA%B8%BF%B5|출판사 = 한국갤럽|저자 = 한국갤럽|쪽 = |날짜 = 2015-12-15|확인날짜 = 2016-05-23}}</ref>에 랭크되었다.
 
{{인용문2|여배우가 할 역할이 없다는 원성이 자자한 충무로에서 박보영은 꾸준히 여성 캐릭터 위주의 작품을 이어오고 있다. 스스로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그가 대체 불가한 20대 여배우가 됐다는 것에 대한 증거일 것이다. "시나리오를 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여자가 같이 끌어갈 수 있는 영화를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해요. 하면서 사실 힘에 부치기도 해요. 그리고 이렇게 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연기한 영화를 보면 가끔 우울감에 빠지기도 해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말하듯이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막상 보니 연기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정재영 오달수 선배님이 정말 대사가 대사가 아닌 것처럼 연기하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하는걸 녹음해서 들어보기도 하고 연구도 많이 했어요. 오달수 선배님께서 비법(?)을 알려 주셨는데 레시피는 받았는데 손맛을 못내는 느낌이에요. 저 역시도 20대인 지금을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enews24 2015년 11월 17일<ref>{{뉴스 인용|저자1=안소현|제목=[火끈한 인터뷰] 박보영, 교복 벗고 청춘의 열정을 말하다|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404&aid=0000120635|날짜=2015-11-17|확인날짜=2017-09-13|출판사=enews24}}</ref>}}
2015년 5월 신예 이석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 및 배급을 검토 중인 영화 《너의 결혼식》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는 보도가 언론을 통해 나왔다. 《너의 결혼식》은 첫사랑에게 청첩장을 받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박보영 측은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f>{{뉴스 인용|저자1=김수정|제목=박보영·강하늘 멜로호흡 맞출까 "'너의 결혼식' 검토中"|url=http://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0694449|날짜=2015-05-26|확인날짜=2017-05-31|출판사=TV리포트}}</ref> 2016년에는 기사를 통해 박보영이 출연을 결정지었으며 제작사 측은 20~30대 배우 중 박보영과 함께 멜로 연기를 할 파트너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f>{{뉴스 인용|저자1=김연지|제목=박보영의 파트너를 찾습니다|url=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60101100204217|날짜=2016-01-01|확인날짜=2017-02-15|출판사=일간스포츠}}</ref>
 
=== 2017~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