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그레고리오 10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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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이 있는 곳에》(Ubi periculum)는 콘클라베에 대해 여러 가지 중요한 사항을 제정했다.<ref>프란치스코 파지는 이를 아래와 같이 요약하였다. ''Breviarium historico-chronologico-criticum illustriora pontificum Romanorum, Conciliorum Generaliorum acta...'' III (Antwerp 1718), pp. 406-40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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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선종하면 교황과 교황청이 머물러 있는 곳 중 적절한 장소에서 교황 선거를 실시해야치러야 한다. 만약 별장이나 시골 지역, 마을에 있다면 추기경단은 성무 금지가 내려져 있지 않은 가장 가까운 도시로 장소를 옮겨야 한다.
*교황 선거는 전임 교황 사후 10일 이내에 치러져서는 안 된다.
*콘클라베에 불참한 추기경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콘클라베에 불참한 추기경 뿐만 아니라 추기경이 아닌 사람은 선거권을 가질 수 없다.
*선종한 교황에 대한 공식 애도 기간은 교황 사후 9일이다. 10일째 되는 날에는 교황 선출 청원 미사를 봉헌한다. 모든 추기경은 교황이 선종한 장소에 머물러 있어야 하며, 그들이 모인 장소를 폐쇄해야외부와 차단해야 한다. 추기경들 중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경우, 미리 양해를 구해 세네 명 정도의 하인을 대동할 수 있다. 그 밖에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부인이 함부로 퇴장하거나 출입할 수 없다. 내벽은 없어야 하지만, 각 추기경의 숙소는 천으로 분리되어야 하며, 그들은 공동으로 기숙해야 한다.
*콘클라베가 실시된 장소는 엄중히 경비해야 한다.
*추기경들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새 교황이 선출되기 전까지는 콘클라베를 떠날 수 없다.
*콘클라베이 시작된 직후 도착한 추기경들에게도 콘클라베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마찬가지로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파문된 경우를 제외하고 어떠한 이유에서도 추기경이 선거권에서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
*추기경들이 콘클라베에 들어간 후 3일 안에 교황을 선출하지 않으면 추기경들에게 점심과 저녁 중 한 끼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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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재위 초기에는 정치적인 일에 광범위한 경험을 쌓았다. 그리하여 그 당시 [[유럽]]의 여러 문제들을 잘 알게 되었고, 특히 십자군 원정으로 세워진 라틴계 점령지들에 대해 소상이 파악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전임자들과는 달리 그는 성지의 세속권에 대해서는 별로 강조하지 않고 교회의 영적 부흥과 기독교 일치 회복 및 유럽의 정치적 질서 회복에 많은 괌심을 기울였다. 그리하여 [[신성로마제국]]에 대하여 권위를 행사하고 로잔의 [[합스부르크 왕가|합스부르크 가문]]의 [[루돌프 1세]]를 승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