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Lute-shaped Bronze Dagger)은 [[청동기 시대]]의 칼의 일종으로 [[만주]]에서 [[한반도]], [[랴오닝]]에 걸쳐 출토되고 있는 동검이다.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 전 10세기 무렵에 랴오닝 지방에서 출토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반도에서 출토된 것은 기원전 7세기 전후이다. 비파형동검은 지배 계층과 집단의 출현을 상징하는 것으로 [[고조선]]과 [[동호]]의 표지 유물 가운데 하나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