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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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주의와 교회의 대화 ==
초기 [[사회주의]] 운동이 [[기독교]]를 비평하는 반(反)종교적 성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 교회에서는 소수의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을 제외하고는 실천되지 못했지만, 현대교회와 마르크스주의는 인문주의를 비롯한 공통된 주제들을 찾아서 대화하고 있다.<ref>《에리히 프롬,마르크스를 말하다》/에리히 프롬 지음/최재봉 옮김/에코의 서재</ref> 개소리

과거 6.25 전쟁 당시 북한군들들이 다수의 기독교 교회와 성도들을 학살하고 목회자들을 죽였던 사실이 있다. 곧 공산주의자들에게 기독교나 종교는 공상과 같은 것이며 인민의 마약이므로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 실제로 [[예수]]는 민중들과 연대한 사회주의자였다고 주장한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 "사회참여를 무시하면서 내세만 찾는 기독교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회주의는 하느님의 나라를 확장하려는 기독교의 정신과 일치하며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는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사회주의를 존중해야 하며 그 힘을 자신의 신앙안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보았던 [[파울 틸리히]], [[사회주의]]는 기독교의 몸이며,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하느님의 나라는 그들의 것이다"라는 전복적인 주장을 한)예수의 [[산상설교]]에서 나타나는 [[기독교]]는 [[사회주의]]의 영혼이라고 본 [[게오르크 분슈]]같은 종교 사회주의자들은 기독교와 사회주의 간의 공통점을 찾음으로써 대화하려고 하였다. 또한 [[프랑스]]의 진보적인 [[개신교]] 계열의 [[신학|신학자]]인 [[자크 엘륄]]은 마르크스주의는 사회구조적 모순과 불의를, [[성서]]는 [[구원]]에 대해 말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를 변증법으로 양립시키고자 했다.
 
== 평가와 비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