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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적〉은 재벌과 국회의원, 고급공무원, (군)장성, 장차관 등 특수 계층을 적(賊)으로 표현하면서 이들의 부정부패를 걸쭉하게 풍자, 비판한 시로, 사상계 5월호에 실렸다. 오적(五賊)이라는 제목은 [[을사오적]]에서 따온 것이다.
 
이 시가 《사상계》에 처음 발표될 당시에는 시가 수록된 [[1970년]] [[5월]]호를 서점에서 수거하고, 시판하지 않도록 하는 선에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ref>김삼웅, 《한국곡필사 (1)》 193쪽, 신학문사, 1989년</ref>, 제1야당인 [[신민당 (1967년)|신민당]](당수 [[유진산]])의 기관지 《민주전선》에 재수록되면서 문제가 되어 시를 쓴 김지하와 사상계 발행인 [[부완혁]], 편집장 [[김승균]]이 [[6월 2일]] [[반공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고, 민주전선은 압수되었다. 사상계는 결국 휴간 끝에 1970년 9월 27일에 폐간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282122585&code=100100|제목=<nowiki>[어제의 오늘]</nowiki>1970년 월간지 ‘사상계’ 강제 폐간|저자=김준기|출판사=경향신문|날짜=2011-09-28|확인일자=2013-09-2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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