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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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청춘극장 (소설)|청춘극장]]》과 드라마로도 제작된《[[인생화보 (소설)|인생화보]](人生畵報)》는 소설의 대중성과 예술성의 통일을 추구한 것으로 당시 독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청춘극장》은 [[일제강점기]] 말기 청춘남녀의 애정과 독립투쟁상을 그린 것이다. 그 밖에 여성의 허영심과 행복의 문제를 다룬 장편 《행복의 위치》, 트릭을 설정하여 결국은 결혼하게 되는 과정을 흥미있게 그린 《인생안내》 등이 있다. 그는 탐정소설에서 익힌 치밀한 구성력과 통속적 흥미를 융합시켜 본격적인 대중소설을 개척했다.
1957년 〈경향신문〉에 《[[실락원의 별]]》을 연재하던 중 뇌일혈로 죽었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쫓는 의지와 거기서 오는 윤리적 파탄을 묘사하여 참된 인생의 낙원이 어디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의 이런 대중소설과는 성격이 다른 《유곡지(幽谷誌)》는 해방의 감격과 그에 얽힌 슬픔을 화전민 부락을 배경으로 그렸다. 해방은 감격만이 아니었던 것을 이 작품은 보여주고 있다. 그 밖에 《[[탐정소설가의 살인]]》·《연문기담(戀文綺譚)》 등이 있다. 김내성 소설의 뚜렷한 특징은 대중성에 있다. 문단에서는 그의 소설의 대중성을 높이 인정하여 [[내성문학상]]을 제정했다.
 
== 참고 자료 ==
* [http://www.doopedia.co.kr/doopedia/master/master.do?_method=view&MAS_IDX=101013000831074 두산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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