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두 판 사이의 차이

재래식 대포로 발사할 수 있는 최초의 전술핵은 미국이 50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1953년]] [[5월 25일]] 첫 발사실험을 한 'Mk9'라는 핵폭탄이다. Mk9는 280㎜280mm 직사포로 발사되며, 전장에서 핵무기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 전술핵의 효시다.

파괴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요인을 배제하고 저고도에서 1Mt급 탄두를 폭발시킨 경우 9.6㎞6km 이내의 목조건물은 완전히 파괴되고, 6.4㎞4km 이내의 연와건물(煉瓦建物)은 완전도괴(倒壞)되며, 콘크리트·석조 건물도 4.8㎞8km 이내이면 전부 파괴된다.

10Mt급의 경우 목조건물은 22㎞22km, 연와건물은 14.4㎞4km, 콘크리트건물은 10㎞10km 이내이면 전부 파괴시킨다. 폭심은 순간적으로 수천도의 고열(高熱)에 휩쓸려 대화재를 일으킨다.

인체에 대한 피해는 1Mt의 경우 14.4㎞4km, 10Mt이면 38㎞의38km의 지점에서도 피부에 2도화상을 입으며, 방사선에 의한 치사반경은 2.4㎞에4km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