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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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방식에 의한 분류==
 
동차를 동력방식으로 구분하는 경우 크게 [[증기 동차]], [[내연 동차]], [[전동차전기동차]] 등으로 나누어 다룬다.
 
===증기 동차===
 
[[증기 동차]]는 목탄, 석탄 또는 유류 등 연료를 연소시켜 증기를 발생시키고, 그 증기의 분압을압력으로 이용,피스톤의 동력을운동에너지를 얻는통해 동차를운행하는 의미한다.가장 고전적인 철도차량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로는 파시형 증기기관차가 대표적인 증기동차이다.
 
[[증기 동차]]는 동차의 극초기를 구성한 차량으로서, 더 이전의 연원으로는 [[증기 버스]] 등에 그 맥이 이어진다 할 수 있다. [[증기 기관차]]와 달리, 더 낮은 출력을 바탕으로, 한 대의 차량으로 운행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공간이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량이 적거나, 승강장이나 기관고 등 시설 공간을 충분히 얻기 어려운 노선에 주로 이용되었다. 이 방식은 비교적 부피가 커서 실제 동차화의 이익이 크지 않고 차량을 여럿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워서, 이후에 내연기관이나 전기동력 등 대체기술이 등장하게 되자 빠르게 도태되어 1930년 경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찾아보기 어려운 형식이 되었다. 한국에서는 [[일제강점기]] 당시 1량 단위로 몇 대의 차량이 일본 및 독일에서 수입되어 투입되었으나, 승차감이 나쁘고 성능이 떨어져 금방 도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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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식
 
===전동차전기동차===
 
[[전동차전기동차]] 또는 전기 동차는전동차는 널리 말할 경우 전기를 그 구동원으로 사용하는 것을 통칭하나, 실질적으로 내연 동차 중 전기식 구동을 채택하는 차량과의 혼돈의혼란의 우려가 있어, 외부로부터 급전을 받아 운행하는 동차로 이하 그 의미를 한정하여 서술한다.
 
전동차는 미국 등지에서 사용된 [[노면 전차]]에 사용된 전기식 차량을 그 원형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이들 전기 동차들은 기존 철도보다는, 환경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던 도시 내의 [[마차 철도]]를 대체하기 위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도시 지역의 사정상, 시설적 한계로 인해 대개 기관차 운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전기동차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었다. 이후, 이를 일반 철도 노선이나 [[지하철]]에서 사용하게 되면서 철도의 주요 차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후, 특히 대량 수송이 필요하고, 역 공간의 부족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또한 차량의 고가감속화가 요구되면서 전기 동차의 입지는 크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에서의 전동차 도입은 [[대한제국]] 시기의 [[서울전차]]이다. 당시 동대문에 발전소를 설치하고, 그 전기의 주요 활용처로 노면 전차의 전기운전을 계획, 1898년에 개업한 [[노면 전차]]이다. 이후, 철도 노선에 본격적인 적용은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 금강산전기철도주식회사의 부대사업인 [[금강산선]]에 의한 것이다. 당시, 금강산전기철도는 북한강 수계 상에 발전소의 건설과 함께, 그 전력의 주요 활용처로 금강산선을 계획하여, 노선의 1차개통 시에 이를 적용하였다. 해방 이후의 전기운전은 한동안 서울과 부산의 노면전차로 한정되어 오다가, 1974년에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인선]] 및 [[경부선]] 서울~수원 간이 전철화 되면서 다시 전기 동차의 투입이운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동차는 사용하는 전력의 종류, 급전 방식, 전동기 제어 방식 등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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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방식에 따른 구분
**[[가공가선]]
**[[강체가선]]
**전력궤조식
***[[제3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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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제어]]식
**[[계자제어]]식
**[[약계자제어]]식
**[[저항제어]]식
**[[직병렬제어]]식
**[[초퍼 제어]]식
**[[가변전압 가변주파수 제어]](VVVF)
***전압형
***전류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