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유씨: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
21번째 줄:
숙종 연간에 두진(痘疹)·마진(麻疹) 등의 질병이 크게 유행하여 생명을 잃는 자가 많았다.
이에 자극을 받아 그의 집에 전해 내려오던 ≪마진경험방 麻疹經驗方≫을 참고로 하여 1696년(숙종 22) ≪마진편 麻疹篇≫ 1책을 저술하다. 이 책은 마진에 대한 전문의서로서 오랫동안 필사본으로 전해져왔으나, 1931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박주헌(朴周憲)에 의하여 출간되었다. 유이태는 ≪마진편 麻疹篇≫ 이외 ≪인서문견록≫, ≪실험단방≫, 잃어버린 저서 2권, 1940년 초반 화재로 소실된 ≪침구서≫와 ≪부인방≫이 있다.
#그는 일생동안 정도(正道), 효도(孝道), 의도(懿道), 의도(醫道), 수도(壽道)의 5도(道)정신을 실천하였고, 병마에 고통 받는 환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였으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귀천(貴賤), 친소(親疎), 빈부(貧富), 민관(民官)을 구분하지 않고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愛民), 백성을 보살피는 위민(爲民)의 박애정신으로 인술(仁術)을 펼쳤던 조선의 명의로서 중국의 명의 화타(華陀)와 편작(扁鵲)에 비유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