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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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정치사에서는 근대정당의 성립과 발전을 대체로 [[19세기]] 초부터 잡고 있으며 의회정치를 기준으로 해서 볼 때에는 나라에 따라 [[19세기]] 말에 이르러서야 정당정치의 전통이 확립되는 경우도 있다. 근세 이전은 말할 것도 없고 [[16세기]]에 이르는 사이에 정당이 발달하지 못했던 이유는 정치에 참여하는 인구가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정치가 [[귀족]]이나 지식을 가진 계층에 의하여서만 이루어질 때 정치를 좌우하는 것은 합리성이며 또한 그 바탕은 동질적인 것이다. 이러한 단일의 정치적 주체에 대하여 처음에는 [[부르주아지]]가, 그리고 뒤이어서는 노동계급이 도전하게 되어 정치는 복잡한 투쟁관계로 변모하게 되었다. 투쟁의 첫단계에서는 주로 폭력이 이기고 지는 것을 가름했으나 어느 쪽의 종국적인 승리도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서는 타협과 선의의 경쟁이 룰(rule)이 되었고 이에 정당이 필요 불가결한 것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정당의 기본적인 개념을 정치사회적으로 보아 다원적 경쟁사회에서 성립하는 것으로 여길 때 현대의 [[전체주의]]적 국가에서 볼 수 있는 단일정당은 정당이라고 하기보다는 특수 기능을 장악한 정부의 한 조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정당이란 어휘 자체가 원래 '부분적인 모임'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또 현대의 신생 제국에서 대개의 경우 정당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긴 하나 서구적인 기준에서 보면 정당이라고 하기보다는 지배자의 손발과 같은 사조직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할 때가 많다.
==정당에 입당할 때 원외정당보다 원내정당에 입당해야 출세기회가 많은 이유==
정당은 해당 정당의 국회의석수여부에 따라 원내정당과 원외정당으로 구분된다.
*원내정당
국회의원을 보유한 정당. 2017년 9월 현재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 당]], [[바른정당]], [[정의당]], [[새민중정당]], [[대한애국당]]이 있다.
*원외정당
국회의원을 보유하지 않은 정당. 2017년 9월 현재 [[노동당]], [[민중연합당]], [[늘푸른한국당]] 이외에도 여러 정당들이 있다.
정당하면 흔히 원내정당을 연상하는 데 원외정당도 있다.
하지만 원내정당을 국회의원을 두고 있어서 입법권이 있는 반면 원외정당은 국회의원을 두고 있지 않아서 입법권이 없다.
따라서 원외정당은 실제로는 정당보다 시민단체이며 권력이 원내정당은 있는 반면 원외정당은 없다.
정치인들이 국회의원이 되려는 것만도 사실상 원내정당에 그것도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등 국회의원의 수가 많은 거대정당에 입당해야 확률이 높다.
애시당초 국회의원이 되어 권력을 가지려면 원내정당에 입당해야 하는 것이다.
 
== 특징 ==
정당의 특징을 몇 가지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