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태그: m 모바일 웹
3번째 줄:
'''최후의 만찬''' 또는 '''마지막 만찬''', '''주의 만찬'''은 [[기독교]]의 [[신약성서]]에 기술된 장면 가운데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가 수난을 당하기 전날 밤(성력 1월14일 저녁), 열두 [[사도|제자]]들과 함께 가진 저녁 식사 또는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한다.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교회에 있는 벽화이다.
 
==성서 이야기==
==성서이야기==
===공관복음서공관 복음서===
당시 [[이스카리옷 유다]](가룟 유다)를 포함하여 모두가 이 만찬 장소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예수의 말을 전해듣는다. 또 [[베드로]]는 닭이 3번(마가복음서마르코 복음서) 울기 전에 세 번 그리스도를 부인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는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였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가 찬미를 기원하기 위해 [[빵]]과 [[포도주]]를 들어서 각각 이를 ‘자신의 몸’과 ‘자신의 피’라고 말하며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어 '나를 예식을기억하여 영원히 기념하라는예를 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적혀있다. [[성체성사]] 또는 [[성만찬]]이라고 불리는,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을 모시는 '''성사''' 또는 [[성례전]]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요한복음서요한 복음서===
공관복음서에서는공관 복음서에서는 이 저녁 식사를 [[유대교]]의 신앙전통 가운데 하나인 [[과월절]](유월절) 날의 식사라고 적고 있지만, [[요한 복음서]]에서는 [[예수]]가 [[하느님의 어린양]]임을 강조하여 과월절(유월절) '전 날'의 사건으로 적고 있다. 이로 인해 동서 교회간에, 이 때의 빵이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인지, 아니면 누룩을 넣은 빵인지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는데, 지금도 동방교회 즉, [[동방정교회]]에서는 서방교회에서 [[성만찬성체성사]]이라고라고 부르는 성체성혈성사 집전 시 누룩을 넣은 [[빵]]을 사용한다.
 
== 외부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