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방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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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전한)|수화]] 원년([[기원전 8년]]), 순우장이 죄를 지어 주살되었다. 순우장과 가까웠던 사람들 또한 파면되니, 적방진은 사직을 청원하였다. 그러나 성제는 그를 용서하였고, 적방진은 다시 정무를 보아 평소 순우장과 가까웠던 [[경조윤]] [[손보 (전한)|손보]]·[[우부풍]] [[소육]]을 비롯한 고관 20여 명을 탄핵하였다.
 
[[수화 (전한)|수화]] 2년([[기원전 7년]]), [[화성|형혹성]]이 [[심수]]에 접근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황제가 입을 재앙을 대신이대신(大臣)이 대신 입어야 한다는 논의가 일었고, 성제는 적방진에게 그동안의 혹독한 정치를 비난하는 글을 내리는 한편 자결을 명하였다. 적방진은 바로 목숨을 끊었고, 성제는 적방진의 자결을 숨기는 한편 여러 차례 조문하였다. [[시호]]를 [[공 (시호)|공]](恭)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적선 (전한)|적선]]이 이었다.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