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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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대한민국 제5회 지방 선거 광역자치단체장}}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이 7곳, 한나라당이 6곳, 자유선진당이 1곳, 무소속이 2곳에서 승리하였다. 특히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는 출구조사 결과가 0.2%차로 나왔는데, 개표 도중 득표 순위가 4번이나 뒤바뀌는 등 접전 끝에 오세훈 후보가 3만여 표차로 승리하였다.<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030638151&code=910402 오세훈, 한명숙 후보에 0.6%P차 신승], 경향신문</ref>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지지기반으로 여겨졌던 강원도와 경상남도에서 여당이 야권 후보에게 패하는 등 많은 이변이 일어났다.<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604006011 39만여표 vs 27만여표… “강남3구 몰표가 막판 원군”], 서울신문</ref> 이 지역들에서의 패배는 한나라당이 이번 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을 포함한 보수진영은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서울에서는 부촌이 있고 소득이 높은 강남3구와 강동구를 포함한 동남권과 용산구, 양천구 등의 기타 한나라당 강세지역, 그리고 여의도를 낀 영등포구와 도심권인 종로구, 중구, 그리고 동북권에서 보수성향이 강한 도봉구, 중랑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지에서 이겼고, 경기도에서는 외곽지역과 최전방지역, 근접지역과 군사적 영향력이 강한 지역, 대도시권 보수 강세 지역과 대도시권 부촌 지역, 몇몇 대도시권 위성도시 등지에서 승리, 대전에서는 전 지역 승리, 충남에서는 논산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를 했으며, 충북에서는 남부3군과 강원도와 영남의 영향을 받는 충북 동부지역, 대부분 농촌지역에서 이겼으며, 대구, 경북에서는 전 지역에서 이겼고, 부산과 울산에서도 전 지역에서 이겼다. 하지만 경남에서는 마산, 진해, 통영, 밀양, 창녕, 산청, 거창, 합천 등 서부경남 일부 지역에서만 이겼다. 다만 서울에서는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대다수 지역에서는 큰 표차가 나지 않았다. 경기 지역 역시 수원 등을 비롯한 지역은 접전을 펼쳤다. 인천에서도 섬지역인 강화군, 옹진군에서만 이겼다. 반면 민주당은 서울에서는 동북권 대부분 지역과 서북권 대부분 지역, 서남권 대부분 지역을 석권한 것은 물론, 인천에서도 부평권은 물론, 보수정당 텃밭이던 원도심권과 부촌인 연수구에서도 승리, 다만 경기도에서는 대도시권 위성도시 일부에서만 승리했다. 충남에서는 논산만 과반수 득표를 했고, 충북은 청주와 보수세 강세인 충주에서 이겼다.
 
광역자치단체장 투표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65.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광역시가 45.9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