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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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보스니아 전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국제 사회는 유고슬라비아 구성 공화국들의 독립을 차츰 인정하기 시작했다. [[1991년]] 후반에는 많은 나라에서 이들 국가의 독립을 승인했고,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992년]] [[5월 22일]] 정식으로 [[유엔]](UN)에도 가입했다.
 
마케도니아는 별다른 분쟁 없이 독립했으나, [[그리스]]와의 [[마케도니아 국호 분쟁]]으로 각국의 승인이 다소 늦어졌고, [[1993년]] 뒤늦게 마케도니아 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UN에 가입했다. 또한 크로아티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는 복잡한 민족 문제로 내전은 큰 규모의 국제전으로 확대되다확대되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크로아티아 내의 [[세르비아인]]과의 분쟁으로 여러 해 동안 전쟁이 이어졌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는 [[세르비아인]]·[[보스니아인]]·[[크로아티아인]]의 숱한 전투와 민족간의 대량 학살이 있었다.
 
한편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공화국이 잔류한 유고슬라비아는 공식 국호를 유고슬라비아 연방 공화국으로 바꾸고, 국기와 국장도 새로 변경했다. 그러나 주민의 대부분이 [[알바니아인]] 계통의 [[코소보인]]인 [[코소보 자치주]]에서 독립 요구가 거세지자 이들 주민을 대량 학살하는 등의 만행이 이어지자, [[미국]]을 비롯한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의 회원국들은 평화 유지군을 보내 [[코소보 전쟁]]의 규모가 계속 확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