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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자연 ==
일본은 [[아시아 대륙]] 연변(沿邊)에 위치하며 [[지구]] 표면적의 0.07%(약 37만km<sup>2</sup>)를 차지하고 주로 [[홋카이도]]·[[혼슈]]·[[시코쿠]]·[[규슈]]의 4섬과 그 속도(屬島) 및 [[이즈 제도|이즈]]·[[오가사와라 제도]]·[[난세이 제도]]로 이뤄져 있다.
 
[[일본 열도]]는 [[태평양]]을 둘러싼 [[환태평양 조산대]]의 일부를 이루며, 도호(島弧)는 그 철면(凸面)을 태평양 쪽으로 향하고 있고, 그 전면에는 깊이 1만m에 달하는 [[해구]]를 수반하고 있다.
 
이들 도호는 [[신생대]]에 해당하는 [[지층]]으로 심한 [[조산 운동]]을 받고 있기 때문에 [[습곡 산맥]]이 겹쳐진 채 [[화산대]]가 병주하고 [[활화산]]이 많으며, 도호에 따라 지하에는 [[지진]]이 빈발하며, 때때로 대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일본 열도에서는 대지진이 일어날 때에는 해안 지대가 1m 나 [[융기]]하여 [[암초]]를 노출시키거나, 한편으로는 해안이 [[침강]]하여 해수가 육지로 침입하는 경우가 있다.
 
전국의 주요 국토를 따라 설치되어 있는 수준점(水準點)을 수년 수십년마다 개측(改測)하여 보면 토지가 조금씩 융기했다 침강했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본 열도는 [[플라이스토세]] 말기부터 [[홀로세]] 초기에 걸친 빙하기가 끝남에 따라 해수의 침입에 의해 유라시아대륙으로부터 떨어져 분리되기까지는 이 대륙과 육지로 연결되어 있었다고 생각되고 있다. 일본은 또한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섬나라이므로 [[해안선]]이 길고 여러 가지 형태의 해안선을 볼 수 있다.해안선은 육지와 바다의 접점으로서 해면수준의 변화·육지의 승강(昇降)에 의해서 육지에 바다가 침입하거나, 반대로 해저(海底)가 육상에 나타나 새로운 육지를 형성하거나 한다. 이러한 해안은 일조일석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해면수준의 변화·육지의 승강·하천의 퇴적작용·파력(波力) 등이 서로 합쳐져서 형성된 것이다. 시마(志摩) 등은 침식작용으로 계곡이 깎여 산지가 침수되어 형성된 [[리아스식 해안]]이며, [[세토 내해]] 등의 다도해는 전에는 육지였다. 리아스식 해안·다도해는 화산지형과 함께 일본의 풍광을 대표하는 것으로 국립공원 지역이 많다.
 
일본 열도는 [[호상산맥]](弧狀山脈)의 배열상 홋카이도 주부, [[북일본]], [[중일본]], [[서일본]]의 4개 지형구와 류큐(琉球) 등의 제도(諸島) 부분으로 나뉜다.
 
== 일본의 산지·산맥 ==
[[파일:Mount Yari from Mount Tsubakuro.JPG|thumb|야리가다케]]
 
일본의 산지는 그 토대가 형성된 조산기, 그 후의 변화에 따라 각양각색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주로 [[중생대]]에 조산운동을 받아 그 후 평탄화되고, 현재는 고원 형태의 산지가 된 기타카미 산지·아부쿠마 고지·주고쿠 산지, 중생대의 조산대에 속하며 최근에 단층 운동 등으로 융기하여 급준한 산맥이 된 [[히다 산맥]], [[기소 산맥]], [[아카이시 산맥]], 그리고 조산대 습곡 구조를 비교적 잘 반영하고 있는 [[오우 산맥]]·[[데와 산맥]] 등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본의 산지는 급준하고 깊은 계곡이 파여져 있기 때문에 여울이나 폭포수가 군데군데 형성되어 명승지를 이루고 있다.
 
== 일본의 화산대 ==
[[파일:Mountfujijapan.jpg|thumb|[[후지 산]]]]
 
일본에는 200개가 넘는 화산대가 분포하여 매우 다양하고 풍치가 좋은 지형을 많이 만들고 있다. [[칼데라]], [[폐색호]], [[습원]], 분출물이 만드는 여러 화산체가 화산군을 이루고 있다. 화산대 중의 개개의 화산은 일반적으로 화산군(火山群)을 만들며, 화산대는 좁은 지구 내에 밀집하여 여러 화산 활동과 거기에 수반하는 화산지형을 형성하기 때문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 풍광명미한 산악 지대를 형성하는 일이 많다. [[닛코 국립공원|닛코]]·[[아칸 국립공원|아칸]]·[[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도와다하치만타이]]·[[아소쿠주 국립공원|아소쿠주]]·[[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후지 하코네 이즈]] 등의 여러 국립공원은 모두 화산군을 공원 구성의 중심 풍치지구로 삼고 있다.
 
== 일본의 평야·분지 ==
산지국(山地國) 일본에서는 대륙에서 볼 수 있는 광대한 구조성의 평탄지역은 볼 수 없다. 일본인들이 거주하고 생산활동의 무대로 삼아온 평탄지는 산간의 [[분지]]·[[곡저평야]]·[[충적평야]] 등으로서, 좁은 일본열도 안에 점점이 분포되어 있다. 분지의 배열은 지질·지형구조에 지배되어 [[분지열]](盆地列)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급준한 산지를 깎아먹고 흐르는 급류 하천은 산지에서 옮긴 사력(砂礫)을 산록부(山麓部)에 퇴적하며 [[선상지]](扇狀地)를 형성하고, 나아가 [[하구]] 부근에 [[삼각주]]를 발달시킨다.
 
== 일본의 하천 ==
일본의 호소는 그 면적은 좁지만 여러 성인(成因)을 갖고 있다.
 
단층운동으로 형성된 요지(凹地)가 호분(湖盆)이 된 [[비와 호]] 등의 구조호(構造湖), 바다가 육지로 들어오는 입구가 사주(砂州)나 하천 퇴적물에 의해 막혀진 [[가스미가우라 호]]·[[하마나 호]] 등 수심 10m 전후의 얕은 호수 및 직접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도와다 호]]·[[다자와 호]] 등의 칼데라 호, 화산 분출물에 의해 만들어진 [[이나와시로 호]]·[[아시노 호]] 등 여러 가지 성인으로 만들어진 호소를 볼 수 있다.
 
== 일본의 기후 ==
국토가 남북으로 긴 모양이기 때문에 [[냉대 기후]]부터 [[열대 기후]]까지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혼슈]](일부 지역 제외), [[규슈]], [[시코쿠]], [[난세이 제도]](일부 지역 제외) 등 대부분은 [[온대 기후]]에 속한다. 그 외에 [[홋카이도]]와 혼슈의 고원지대는 [[냉대 기후]], [[가잔 열도]]・[[미나미토리 섬]]・[[오키노토리 섬]]・[[야에야마 제도]]・[[다라마 섬]]・[[오키다이토 섬]]은 [[열대 기후]]에 속한다. [[쿠로시오 해류]] 등으로 인해 계절에 따른 여러 [[기단]]의 영향을 받아 난세이 제도의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계절에 따라 변화가 크다. 일본의 기후는 중앙을 가르는 산악지대를 경계로 하여 [[태평양]]에 접하는 지역과 [[동해]]와 맞닿은 지역의 차이가 크다.
 
[[겨울]]은 [[시베리아 기단]]에서 차가운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분다. 이 계절풍과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동해와 맞닿은 지역은 [[눈 (날씨)|눈]]이 내리거나 흐린 날이 많다. [[니가타 현]]이나 [[호쿠리쿠 지방]]에서 동해와 맞닿은 산간 지역은 매년 적설량이 2~3m 정도가 되어, 세계적인 [[폭설]]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비그늘]]이 되는 태평양쪽은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된다. 또한 때때로 강한 [[저기압]]으로 인해 악천후가 이어지기도 한다.
 
[[봄]]과 [[가을]]은 계절풍의 영향이 약하고 [[고기압]]이나 저기압에 의해 주기적으로 날씨가 바뀐다. 특히 저기압이나 전선의 이동에 따라 단계적으로 기온이 바뀌어 계절이 바뀐다.
 
5월 하순에서 7월 하순에 걸쳐 남쪽에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1개월 정도 계속되는 장마가 끝나면 태평양 고기압에 의해 안정적인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이 된다. 더운 날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상승하여 대개 30℃을 넘고, 습도는 70% 이상이 되는 것이 일반적으로, 그 더위는 건조한 기후의 [[인도]]나 중동에서의 30℃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체력을 소모시킨다. 하지만, 이 더위로 인해 일본의 북쪽에서도 벼농사가 가능하고, 높은 습도에 따른 [[소나기]]로 인해 여름에도 강수량이 유지되어 농사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면도 있다.
 
매년 9월이 되면 북쪽에서부터 '가을비'가 시작된다. 이와 동시에 본토에서는 [[태풍]]의 계절이 된다. (난세이 제도에서는 6월부터가 그러하다.)
 
고온다습한 날씨와 태풍의 출몰로 인해 일본의 전통적인 가택은 방을 벽으로 나누지 않고, 통풍을 좋게 해두었다. [[후스마]]나 [[쇼지]]는 떼어낼 수 있도록 하여 바닥(마루)을 높게 해서 [[다다미]]를 깔아둔 것도 이런 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1960년대]]에서 고도 성장기를 경계로 위와 같은 집은 사라지고 있다. 절과 콘크리트로 만든 집이나 사무실에서 냉난방을 하게 되고, 특히 도시에서는 그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이런 주택 환경의 변화에 도시 집중화가 진행되어 [[도시 열섬]]이라는 국지적인 온난화도 문제가 되고 있다.
 
== 일본의 각 지방·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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