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틀 이름 및 스타일 정리
11번째 줄:
 
== 분야 ==
광학의 세부분야로 [[기하광학]], [[파동광학]], [[분광학]], [[양자광학]], [[비선형광학]], [[광유전학]] 등이 있다. 기하광학은 빛의 입자성에 바탕을 두고 진공과 매질 속에서 빛이 지나가는 경로에 관심을 두고 기술하는 분야이고, 파동광학은 빛의 파동성에 바탕을 두고 호이겐스의 원리를 기본으로 회절, 간섭 등의 특성을 기술한다. 분광학은 빛이 매질을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을 분석하여 물질의 특성을 연구하는 분야이고, 비선형 광학은 매질 속에서 강한 세기의 빛이 반사 혹은 투과될 때 그 진동수가 두배 혹은 그 이상의 정수배에 해당하는 빛이 나오는 현상을 바탕으로 분광학과 함께 물성연구 등의 다양한 응용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양자광학은 [[양자 역학]]에 의해 밝혀진 빛알(혹은 광자, photon)로서의 빛의 성질을 기술하는 분야로 최근 각광받고있는 [[양자컴퓨터]]와 관련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분야이다. 광유전학은 빛으로 뇌를 조종하는 분야다. <s>현재는 광유전학으로 쥐를 조종하는 [[무선마우스]] 등이 나와있다</s>. 이 밖에도 색채론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광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방법으로는 빛을 전자파, 즉 전자기의 파동으로 보아 맥스웰의 방정식에 기반하여 설명하는 방식인 파동광학, 즉 물리 광학과, 빛을 직진하는 광선으로 파악하여 기하학적 도형으로 설명하는 기하 광학이 사용된다. 물리 광학은 빛의 위상이나 편파와 같은 복잡한 현상을 감안하여 빛의 운동을 정확히 기술할 수 있으나, 매우 복잡한 수학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빛을 받는 물체의 크기가 [[파장]]보다 충분히 크면 기하학적 모형으로도 비교적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예측에서는 기하 광학이 많이 사용되지만, 기하 광학은 [[간섭 효과]]나 [[회절]], [[위상]]과 같은 것은 무시하기 때문에 정밀한 계산 작업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ref>FAWWAZ T. ULABY, 이문수 외 역, 《응용전자기학》, 교보문고, 2002년, ISBN 8970855068, 414쪽</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