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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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구조 ===
[[파일:Sea otters holding hands.jpg|thumb|left|250px|물에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해달은 서로 손을 잡고 잔다.<ref name=tyee1/> 이 짐승의 몸이 부력이 매우 크다는 데 주목할 것.]]
성체든 유체든 먹이 사냥은 혼자 하지만, 해달은 휴식을 취할 때는 래프트(raft)라는 동성(同性) 무리와 함께 하는 경향이 있다. 래프트는 대략 10~100 마리의 해달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컷 래프트가 암컷 래프트보다 규모가 크다.<ref name=love49>Love, p.49</ref> 현재까지 발견된 래프트 중 가장 큰 것은 2000 마리 이상의 해달들이 모여 있었다. 휴식하거나 먹이를 먹을 때 먼 바다로 떠내려가지 않기 위해 해달은 [[
짝짓기에 있어서, 번식 세력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암컷들에게 선호받는 수컷이 짝짓기를 하게 된다.<ref name= vb4245>VanBlaricom, pp.42–45</ref> 대부분의 서식지에서 가을이 짝짓기의 절정기이며, 수컷은 자기 세력권을 봄부터 가을까지만 지키고 있는다.<ref name= vb4245/> 이 기간 동안 수컷은 다른 수컷을 쫓아내기 위해 세력권의 경계를 순찰하는데,<ref name= vb4245/> 실제로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는 드물다.<ref name=love49/> 성체 암컷은 수컷들의 세력권 사이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데, 대략 5대 1의 비율로 암컷의 개체수가 수컷보다 더 많다.<ref name= vb4245/> 자기 세력권을 가지지 못한 수컷들은 자기들끼리 모여서 수컷만 있는 큰 무리를 이루고,<ref name= vb4245/> 암컷들의 구역을 헤집고 다니면서 짝짓기 상대를 찾는다.<ref>Love, p.5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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