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잔글편집 요약 없음
17번째 줄:
쉐이빙 폼을 바르고 날면도기를 이용한 습식면도 방법은 다음과 같다.
[[파일:Shaving2.jpg|thumb|right|280px|습식면도 중인 장면. 크림을 바른 후 날 면도기로 턱 아래를 면도하고 있다.]]
# 먼저 면도를 하기 전에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한 후에 면도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면 수염에 붙어있는 피지를 비롯한 노폐물이 씻겨지고 수염이 불려져 면도하기 더 쉽다. 미지근한 물에 불려진불린 수염은 그렇지 않을 때보다 깎기 더 쉽다.
# 쉐이빙 폼을 면도할 부위에 골고루 펴 바른다.: 쉐이빙 폼이 아닌 비누를 바르고 할 수도 있지만,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쉐이빙 폼만을 바르고 한다. 쉐이빙 폼에는 윤활 성분과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 면도기와 피부의 마찰을 줄여 피부를 보호해 준다. 쉐이빙 폼은 보통 젤이나 크림인데, 수염이 난 방향과 반대로 거슬러서 발라야 수염이 세워져 면도하기 더 쉽다.
# 면도는 털의 강도가 가장 약한 부위부터 강한 부위 순으로 한다.: 털의 강도가 가장 약한 부위인 볼부터 한 다음, 얼굴 가장자리→목→입 주위→턱→콧수염의 순서로 한다. 이는 빳빳한 털이 수분을 흡수하여 부드러워질 시간이 필요해서이다. 면도는 털이 자라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다. 털이 난 방향을 거슬러서 하게 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베이기 쉽다. 면도기는 수시로 물에 씻어 깎인 수염이 다른 부위의 면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해준다. 좀 더 깨끗하게 면도하고 싶다면 면도할 부위의 주변을 손으로 눌러 면도기와 수염이 난 피부가 잘 만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