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중국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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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1월 1일, [[저우언라이]]는 그의 발언 《當前文字改革的任務》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6억 한족 인민들의 방언을 점진적으로 통일하는 작업은, 어려움이 큰 임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 일이 얼마나 긴가. 교통, 경제 문화의 발전, 우리의 임무를 응당 봐야 하나, 우리가 열심히 일하기만 한다면 이 임무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ref>{{lang|zh|“要把六億漢族人民的方言逐漸統一起來,這是一項艱巨的任務,必須作長期不懈的努力,才能實現。究竟多長?就要看交通、經濟和文化的發展和我們的工作,但是只要我們不斷認真地工作,這個任務是一定可以實現的。”}}</ref> 중국 정부의 관할 지역의 각 초중고 교육 시설에서는, 방언 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라 하더라도 학생과 교사가 학교 내에서 방언을 쓰는 것에 대해 권장되지 않았다.
 
[[홍콩]] 및 [[마카오]] 지역에서는 ‘국어’(“國語”)를 중국 대륙의 보통화를 가리키는 별칭으로 사용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광동어]]로 대표되는 ’[[월어]]’(粤語)가 일상 생활의 통용어로, 정부 업무에는 보통화를 사용한다. 정부에서 보통화를 강제하지는 않았으며, 적지 않은 초중등학교에서는 교육을 위해 월어를 사용함과 동시에, 보통화를 반드시 교육한다.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와 민간기관은 각각 여러가지 방식으로 보통화 보급에 나서고 있으나<ref>{{cite web인용|title=語言推廣中心
|url=http://www.dsej.gov.mo/~webdsej/www/cae/index_cdl.html|publisher=澳門教育暨青年局}}</ref>, 여전히 민간교류에는 월어가 사용된다. 홍콩에서는 광동어 및 영어가 사회적으로 주류 언어로 자리매김해왔으며, 광동어 및 영어 발음의 혼용은 보편적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은 정부 부처, 법조계, 전문가 및 경제계에서는 영어가 국어의 역할을 해왔으며, 중국 및 타이완과의 교류를 주로 하는 기업에서는 영어, 광동어 및 보통화 3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주요 직책을 얻기 쉬웠다.<ref>{{cite web인용|title=香港概況
|url=http://www.gov.hk/tc/about/abouthk/facts.htm|publisher=香港政府}}</ref>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아왔던 마카오의 경우 포르투갈어가 주요 언어의 하나였으며 보통화를 국어로 하거나 보급에 힘썼던 적은 없었다. 단, 중국대륙에서 건너온 사람들은 보통화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그후 사회의 주류는 광동어 사용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 강화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