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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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聖經, Bible)은 [[유대교]] 및 [[기독교]]의 [[경전]]이며, [[이슬람교]]에서도 경전으로 취급한다. 유대인과 기독교인은 성경을 '[[하느님|신]]의 영감으로 된 작품' 또는 '신과 인간의 관계을 기록한 거룩한 문서'로 받아들인다. 성경의 구성은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 차이가 있으며, [[유대교]]는 [[기독교]]에서 [[구약성경]]에 해당하는 부분의 히브리어본인 '[[타나크]]'를 사용한다.
'''성경'''(聖經)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인정하는 하느님의 영감으로 된 작품(a product of divine inspiration)이며 동시에 하느님(God)과 인간(humans)의 관계을 기록한 거룩한 문서 혹은 경전(canon)이다. 그 구성은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 차이가 있다. 흔히 말하는 영어 '''바이블'''(Bible)은 고대 서양에서 책을 만들던 파피루스의 무역 집산지였던 비블로스 지역에서 비롯한 고대 그리스어 '''토 비블리온'''({{lang|grc|τό βιβλίον}}{{해석|그 책}})이라는 말에서 왔다. 동양에서는 역사적으로 그 진리됨이 검증된 책에 경(經)이라는 칭호를 붙인 까닭에 성경이라는 말이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성서'''(聖書)라는 말도 많이 사용된다. '성서의 경전성을 강조하는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성서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는 진보적 그리스도인들은 성서라는 말을 쓰는 경향이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ref>《미래에서 온 기독교》/정강길 지음/에클레시안</ref> 성서에 적힌 말은 '''성언'''(聖言)이라고 한다. [[유대교]]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의 히브리말 원본인 '[[타나크]]'를 사용한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성경의 유래, 변천과 그 후의 번역에 대해 다룬다. 각 책의 자세한 내용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참고하라.
 
여기서는 일반적인 성경의 유래, 변천과 그 후의 번역에 대해 다룬다. 각 책의 자세한 내용은 [[성경의 경전]],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참고하라.
 
== 명칭 ==
'''성경'''(聖經)은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인정하는 하느님의 영감으로 된 작품(a product of divine inspiration)이며 동시에 하느님(God)과 인간(humans)의 관계을 기록한 거룩한 문서 혹은 경전(canon)이다. 그 구성은 기독교와 유대교 사이 차이가 있다. 흔히 말하는성경의 영어영문명인 '''바이블'''(Bible)은 고대 서양에서 책을 만들던 파피루스의 무역 집산지였던 비블로스 지역에서 비롯한 고대 그리스어 '''토 비블리온'''({{lang|grc|τό βιβλίον}}{{해석|그 책}})이라는 말에서 왔다. 동양에서는 역사적으로 그 진리됨이 검증된 책에 경(經)이라는 칭호를 붙인 까닭에 성경이라는 말이 연유한 것으로 보인다. '''성서'''(聖書)라는 말도 많이 사용된다. '성서의 경전성을 강조하는 보수적인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성서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는 진보적 그리스도인들은 성서라는 말을 쓰는 경향이 있다'라고라는 주장하기도주장이 한다존재한다.<ref>《미래에서 온 기독교》/정강길 지음/에클레시안</ref> 성서에 적힌 말은 '''성언'''(聖言)이라고 한다. [[유대교]]는 [[기독교]]의 [[구약성경]]의 히브리말 원본인 '[[타나크]]'를 사용한다. 여기서는 일반적인 성경의 유래, 변천과 그 후의 번역에 대해 다룬다. 각 책의 자세한 내용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참고하라.
 
== 성경 의미와 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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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적 가치 ==
=== 구약성경 ===
[[구약성경]]은 옛구(舊約聖經, 언약약을Old 써서Testament)의 옛약속이란명칭은 '옛 약속'이란 의미로, 문학 형태에서 보면 다른 고대 서아시아 문학과 같이 모세의 5서(토라)는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법문서(法文書) 외에 구비(口碑)·실화(소돔과 고모라가 야훼의 징벌로 유황불에 타서 없어졌다는 이야기)·시가·통계·족보 등으로 되어 있고, 역사서도 롯기(記)와 에스더 등 문학적 소품과 영웅 기록(사울이야기, 다윗 이야기, 사사 이야기 등)·시가·우화(寓話)·통계·족보·연대기 등으로 되어 있다. 예언서 가운데 다니엘서·스가랴서 9장 이하는 묵시문학(默示文學)에 속한다. 문학서로 욥기(記)·전도서·잠언(箴言)이 지혜문학(智慧文學)이며 시편·아가는 시가(詩歌)라 할 수 있다. [[구약성경]]은 기독교가 유대교로부터 이어받은 전통인데, 구약성경의 성립은내용은 기원전 13세기에서 기원전 2세기에 걸친 1천 년 이상의 고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생활에생활을 뿌리를 박고바탕으로 있는 것이다한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2대문화 발상지를 연결하는 교량적 존재이다.존재였던 영고성쇠(榮枯盛衰)를이스라엘의 거듭하는민족사를 6대담은 제국(帝國)인 이집트·아시리아·바빌로니아·페르시아·그리스·로마의 유린(蹂躪)·정복·점령이라고 하는 중첩된 고뇌의 경험을 통하여 인생을 사색하고 노래하는 신의 의지(意志)가 인도해 줄 것을 바라고 또한 고백한 것이다. 고대 근동 문학과 전혀 다른 중요한 점은 한 편이 3천년 이상 잊혀져 오다가 전(前)세기에 발굴되고 해독(解讀)된 것에 반하여 [[구약성경]]은 무명의 수많은 사람이 거기에서 위안과 힘을 찾아내고 인쇄술이 발명될 때까지 장장 2천 년 이상을 한 자 한 구절도 흩어지지 않고 전해 내려왔다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내용으로, 고금의 세계사에 영향을 끼쳐 왔고 오늘날에도 번민하는 영혼들이 굳세게 살게 한다. 인류 최대의 고전이라 말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왔다.
 
=== 신약성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