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왕 대축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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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llang|la|Sollemnitas Domini Nostri Iesu Christi Universorum Regis}})은 1925년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황 비오 11세]]가 ‘[[그리스도 왕]]’의 의미를 성대히 기리기 위해 제정한 [[기독교]]의 대축일이다. 예전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 대첨례'''였다가 '''그리스도 왕 대축일'''이라고 불렀다. 본래 10월의 마지막 주일에 기념하던 것을 1970년 전례 개정에 따른 전례력 개정을 통해 서방 [[교회력]]으로 연중 시기의 마지막 주일이며 전례적으로 새해가 시작되기 전 주일(연중 제34주일)로 옮겨졌다.
 
성공회에서는 마지막 연중주일인[[연중주일]]인 '''왕이신 그리스도 축일주일''', 루터회에서는[[루터교|루터회]]에서는 '''왕이신 그리스도의 날'''로 지킨다.
== 기원과 역사 ==
1925년 [[교황 비오 11세]]는 당시 세계에서 날로 확산되어가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세속주의에 대항하는 한편<ref>[http://www.churchyear.net/ctksunday.html Churchyear.net], a Catholic blog</ref> 난관에 빠진 [[로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기원하기 위한 조치로 [[교황 회칙]] 《[[첫째의 것]]》(Quas Primas)을 통해 온 세상의 왕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성대히 기리는 축일을 제정하였다. 그는 축일의 명칭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D. N. Jesu Christi Regis)으로 명명하고,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 전 주일이자 10월의 마지막 주일에 기념하라고 지시하였다.<ref>Encyclical ''[http://www.vatican.va/holy_father/pius_xi/encyclicals/documents/hf_p-xi_enc_11121925_quas-primas_en.html Quas Primas]'', 28</ref> 그 이유는 11월은 위령성월이기 때문에 연옥 교회를 포함한 천상 교회를 기념하는 달이므로, 그리스도가 왕으로서 지상 교회를 다스린 마지막 달이 10월이었기 때문에, 10월의 마지막 주일로 정해 기념하도록 한 것이다. 1960년 [[교황 요한 23세]]는 기념 날짜는 그대로 두되, 축일 등급을 개편하여 1등급 축일로 분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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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기독교의 연중행사]]
[[분류:교황 비오 11세]]
[[분류:성공회]]
[[분류:교회력]]
[[분류:루터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