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쇼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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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전이모저모 ==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은 2차전에 패배한 후, 3차전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인도네시아]]를 이겨야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바레인]]이 서로 비기면 탈락한다. 이는 [[AFC 아시안컵]]의 규칙상, 승점이 같으면 일반 축구 대회처럼 골득실, 다득점, 승자승원칙 순으로 평가하는 게 아니라, 승자승원칙을 먼저 보기 때문이다. 승자승원칙이란, 축구에서 승점이 서로 같은 국가들끼리 맞대결에서 승패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규칙을 말한다. 그랬기 때문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은 맞대결에서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바레인]]에게 2:1로 패했기 때문에 승자승원칙으로 탈락할 수밖에 없었을 뿐 아니라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바레인]]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가 서로 중동국가에 속한 형제국가에 해당되는 국가들로써, 일부러 서로 짜고 경기하여 비기는 작전으로 나갈 가능성도 우려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는 [[바레인 축구 국가대표팀|바레인]]을 4대0으로 물리쳐줬지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은 1대0으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인도네시아]]에 앞서가면서도 90분 내내 불안한 경기를 펼쳐야 했으며 추가시간까지 포함하여 간신히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결과와 분위기 상으로는 [[도하의 기적]]에 가까운 극적인 기적이라도 실력으로서는 아주 치욕적인 경기였다.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도 기회가 엄청나게 많으면서도 불구하고도 [[김정우]] 선수의 유일한 선제골을 제외하면 모두 골을 넣지 못했고, 실력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상 [[김정우]] 선수가 넣은 선제골도 간신히 어렵게 들어간 골이었기 때문이다<ref>[https://namu.wiki/w/%EB%B0%94%EB%A0%88%EC%9D%B8%20%EC%87%BC%ED%81%AC 바레인 쇼크]나무위키</ref>.
# [[도하의 기적]]과 굳이 같은 점은 [[1994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는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이라크]]가 살려줬으면,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사우디아라비아]]가 살려줬다. 즉, 모두 [[서아시아]]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을 기사회생시켜주었다. 그리고 이 외에도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우즈베키스탄]]에게 비겼을 무렵, 같은 시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이란]]이 [[시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시리아]]에게 패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역시 [[서아시아]]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이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도 이바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