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조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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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 및 능묘 ===
38년 2개월이라는 긴 세월 동안 왕위에 머물러 있었던 중종은 정국이 혼란을 거듭하는 바람에 이렇다 할 만한 업적을 제대로 남기지 못한 채 [[1543년]] [[3월]]부터3월부터 [[대리청정]]을 맡긴 [[조선 인종|왕세자]]에게 왕위를 넘겨준 다음날인 [[1544년]] [[11월 29일]] ([[음력 11월 15일]]), 57세를 일기로 승하하였다. 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삼성동]]에 있는 [[선정릉|정릉]](靖陵)으로 능원에 중종 혼자만 묻혀 있다.
 
원래 왕릉을 조성할 때는 조선 최고의 [[풍수지리]] 학자 들로부터 최고의 명당자리를 찿아 능을 조성하는데, 정릉은 조선의 왕릉 중에서 풍수지리가 좋지 않은 자리라는 얘기가 있다. 그 근거로, 비가 올때 물이 능의 가운데 부분까지 침수가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조선의 왕릉 중에서 정릉이 유일하다. 특히 장맛비가 한차례 지나가면 정릉의 능선은 완전히 침수가 되어 그 물이 제실까지 들어가는 등의 피해가 생기자 [[1562년]], 원래 [[경기도]] [[고양시]]에 있던 정릉을 현재 성종이 안장되어 있는 [[선릉]] 주변으로 이장하여 지금에 이른다.
 
== 중종에 대한 평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