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법조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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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김황식은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태어났고,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사법시험 합격 후 여러 곳에서 판사로 재직했으며, [[2000년]] ~ [[2003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2004년]] 광주지방법원장, 2004년 ~ [[2005년]] 법원행정처 차장을 거쳐 2005년 ~ [[2008]]년 [[대법관]]으로 재직 중 2008년 9월 제21대 감사원장으로 임명되어 [[2010년]] [[9월]]까지 역임하였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 부장판사로 재직할 때인 1994년 7월 27일 「노동계급 해방을 위해 투쟁하는 사회주의자들」에 가입,활동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정임 피고인(24·여)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자본주의가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자본집중,실업,빈곤,제국주의전쟁 등 많은 모순과 병폐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주의가 출현했다』고 전제하면서 『헌법 제9장에서 경제규제와 조정및 사기업의 국·공유화를 허용한 것은 사회주의적 요소를 도입한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이기심을 억제하고 박애정신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통해 자본주의는 성공의 기틀을 마련했다 』고 하는 등 법정에서 장시간에 걸쳐 사상 강연을 하기도 했다.<ref>행정_자치 | 사회] 1994-07-27 / 박용현 기자</ref>
 
 
김황식은 2010년 [[김태호 (1962년)|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의 자진사퇴 후 유력 후보자로 거론되다가<ref>[http://www.segye.com/Articles/News/Politics/Article.asp?aid=20100830002053&subctg1=&subctg2= 새 총리 후보에 김황식 감사원장 '급부상'] 《세계일보》 2010년 8월 30일 김태훈 기자</ref> [[9월 16일]]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었고, 국회 임명동의을 위한 인사청문회는 [[9월 29일]] 열렸으며, [[10월 1일]] 임명 동의안이 가결되어 총리 임명장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