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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中人)은 [[조선]] 시대에 양반과 양인 사이에 있던 사회계급이다.

== 중인의 위치와 사회적 역할 ==
주로 기술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던 벼슬아치로서, 기술관 및 의원(醫員), 향리(鄕吏), 서리(胥吏, 흔히 아전), 서제(書題), 토관(土官, 토호를 위한 특별 관직), 군교(軍校, 군무를 보는 관리), 역리(驛吏, 역관), 계사(計士; 회계 관리), 음양관(陰陽官) 및 추길관(諏吉官, 길일을 가리는 관리), 화원(畫員, 도화서의 잡직. 화가), 사자관(寫字官, 문서를 정서하는 관리) 등의 아전과 양반에서 격하된 서얼 등이 해당한다.
 
이 가운데 의원, 역관, 계사, 음양관(추길관)은 과거(잡과)를 통해 관직에 들어서므로 중인 가운데 지체가 높은 편이며, 특히 의원과 역관을 가장 높이 친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