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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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킨 광장이, 비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현저히 변화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마 다른 광장들 보다 자신의 사회적 사명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노보데비치
16세기에 바실리 3세가 모스크바와 스몰렌스끄의 연합을 기념하여 건설한 것이 노보데비치이다. 다섯 개의 돔이 있는 스몰렌스끼 사원과 종루 등 노보데비치 수도원에 있는 건물들은 모두 16∼17세기 러시아 건축을 대표하는 것들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는 고골리, 체홉, 마야콥스키, 스타니슬랍스키 등 유명인들과 크렘린 성벽에 유회나 유골이 묻히지 못했던 흐루시초프가 묻혀있는 묘지가 있다. 한편 노보데비치 수도원은 계절의 멋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동유럽/러시아#노보데비치 수도원|노보데비치 수도원]]〉</ref> 러시아의 위대한 작가인 뿌쉬킨, 레르몬토프, 뚜르게네프 등이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한 아르바뜨 거리는 현재 모스크바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붐비는 곳이다. 1970년대에 새로 생긴 신아르바뜨 거리는 모스크바의 가장 번화한 곳 중 하나이며, 반면 구아르바뜨는 소규모 악단이 연주를 하고 있는가 하면 무명화가들이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는 등 러시아의 문화적인 면들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990년대초1990년대 초 사망한 러시아 젊은이들의 우상, 빅토르 최를 기념하는 낙서벽도 구아르바뜨 거리의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ref>《[[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지리/세계의 여러 나라/독립국가연합·중앙유럽/러시아#아르바뜨 거리|아르바뜨 거리]]〉</ref>
 
=== 랜드마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