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치 죄르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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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에 펴낸 루카치의 후기 대표작으로 1948년에 프랑스어 번역판이 나왔으나 독일어판이 정본이다. 1945년 헝가리 해방과 함께 부다페스트 대학에 귀임한 루카치는 다음해에 [[제네바]]의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마르크스 주의의 입장에서 [[카를 야스퍼스|야스퍼스]]나 [[메를로 퐁티]] 등 [[실존주의|실존주의자]]와 토론을 벌였다. 이 책은 이 논전을 기초로 하여 실존주의 비판과 마르크스 주의의 현대적 과제를 제시한 5편의 독립된 논문으로 구성되었다. 루카치는 현대의 실존주의를 우선 그 사상사적 계보에서 파악하여, [[프리드리히 니체|니체]]로부터 [[에드문트 후설|후설]]을 거쳐 [[마르틴 하이데거|하이데거]]에 이르는 [[허무주의|니힐리즘]]을 계승한, [[제국주의]] 단계의 비합리주의적 조류라고 비판한다. 이러한 비합리주의에 [[합리주의]]를 대결시키고 이 합리주의가 마르크스주의의 핵심이라고 하는 견해는 《젊은 헤겔》이나 《이성의 파괴》 등 후기의 루카치 사상사 연구에 일관되는 입장이다. 특히 하이데거, 사르트르, 메를로 퐁티의 철학이 [[인식론]]에서는 사이비 객관성에 빠지고, 자유나 도덕에 있어서는 [[개인주의]]적인 [[주관주의]]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해명한다. 동시에 현대 마르크스주의를 레닌적 단계라고 규정하고, 실존주의(제3의 길)와 대결시켜, [[변증법적 유물론]]의 [[객관주의]]적 성격과 반(反)파시즘적 성격을 역설한다.
 
== 각주 ==
<referen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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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공산주의 작가]]
[[분류:문학 이론가]]
[[분류:1956년 헝가리 혁명 관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