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헌민주당 (일본, 2017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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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에 열린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입헌민주당은 55석을 확보하였다. 선거 당일날 밤 에다노 대표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금까지의 정치와는 다른 곳에 깃발을 세우고, 국민과 함께 걸어갈 것을 호소해 지지를 얻었다."고 선거 결과에 대해 자평하며, 입헌민주당에 대하여 "자위대 존재를 명기하는 헌법개정에 반대하고 아베 정권의 폭주에 맞서는 세력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다. 민진당을 떠나 희망의 당으로 합류했던 인사들이 선거에서 낙마한 가운데, 무소속파로 당선된 인사들을 중심으로 민진당 재결합론이 거론되자 입헌민주당 측은 "선거가 끝났다고 민진당으로 돌아가면 선거 표심의 양해를 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f>[http://www.hankookilbo.com/v/1f1b3db1249d4fa489618b6ad31b5182 일본 제1야당으로 우뚝 선 입헌민주당], [[한국일보]], 2017-10-23 작성, 2017-12-26 확인.</ref>
 
10월 24일, 입헌민주당은 양원 의원 총회를 열어 [[쓰지모토 기요미]] 정책조사회장을 국회대책위원장에 겸직시켰다. 한편 [[후쿠야마 데쓰로]] 간사장 등의 인사에 대해서도 승인하였다.<ref>[http://www.sankei.com/smp/politics/news/171024/plt1710240083-s1.html 立民の国対委員長に辻元清美氏 両院議員総会で了承], [[산케이 신문]] {{언어 고리|ja}}, 2017-10-24 작성, 2017-12-26 확인.</ref> 에다노 유키오 대표는 총회에서 "나가타초의 숫자 게임에 급급하면 우리에 대한 기대는 순식간에 사라진다."며 야권 재편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드러내었다.<ref>[http://www.hankookilbo.com/m/v/b1266a2263484434bd52d69c4cbb79ee 일본 민심, 아베에겐 냉랭], [[한국일보]], 2017-10-25 작성, 2017-12-26 확인.</ref> 10월 26일에는 쓰지모토 기요미 국회대책위원장이 겸임하던 정무조사회장직을 [[나가쓰마 아키라]] 대표 대행이 이임하게 되었다.<ref>[http://www.sankei.com/smp/politics/news/171026/plt1710260029-s1.html 立憲民主党、政調会長は長妻昭代表代行が兼務 選対委員長に近藤昭一副代表], [[산케이 신문]] {{언어 고리|ja}}, 2017-10-26 작성, 2017-12-26 확인.</ref> 10월 30일에는 [[도쿄 도]] [[지요다 구]] [[히라카와 정]]의 오피스빌에 당사(黨舍)를 설치하는 등, 선거 직후 입헌민주당은 당 기반의 확립에 착수하였다.<ref>[http://www.sankei.com/politics/news/171030/plt1710300017-n1.html 立憲民主党が党本部開設 枝野幸男代表「よい場所を拠点にできた」], [[산케이 신문]] {{언어 고리|JAja}}, 2017-10-30 작성, 2017-12-26 확인.</ref>
 
10월 25일 [[아사히 신문]]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원내 제2당으로 올라선 입헌민주당에 대하여 응답자의 17%가 지지를 표명하였고, 49%가 기대를 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f>[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026022004 日국민 54% “아베 정책 불안하다”], 2017-10-26 작성, 2017-12-26 확인.</ref> 비록 같은 날 [[아오야마 마사유키]] 도호쿠 지역 비례대표 중의원이<ref>[http://bunshun.jp/articles/-/4677 立憲民主党・青山雅幸議員の“セクハラ”を秘書が告発], [[주간문춘]] {{언어 고리|ja}}, 2017-10-25 작성, 2017-12-26 확인.</ref>, 10월 31일에는 [[하쓰시카 아키히로]] 중의원이 각각 성추문에 휘말리며 당원권 정지를 당했지만<ref>[http://www.sankei.com/politics/news/171031/plt1710310057-n1.html また下半身スキャンダル疑惑の立民・初鹿明博衆院議員 「強制わいせつはしていない」 記者団とのやりとり全文], [[산케이 신문]] {{언어 고리|ja}}, 2017-10-31 작성, 2017-12-26 확인.</ref>, 11월 2일 기준으로 입헌민주당의 지지율은 14%로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ref>[http://news.kbs.co.kr/news/view.do?ncd=3566784 요미우리 “일본인 절반 가까이, 대북 압력보다는 대화”], [[KBS]], 2017-11-03 작성, 2017-12-26 확인.</ref> 입헌민주당은 민진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한 [[야마오 시오리]] ({{lang|ja|山尾志桜里}}) 중의원 의원을 회파 "입헌민주당·시민 클럽"에 가입시키되 입당은 보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당내 유일 참의원 의원이던 후쿠야마 데쓰로 간사장이 민진당 회파를 탈퇴하였다.<ref>[https://www.jiji.com/sp/article?k=2017103001055&g=pol 山尾氏、立憲会派に=入党はせず], [[지지 닷컴]] {{언어 고리|JA}}, 2017-10-30 작성, 2017-12-26 확인.</ref> [[10월 31일]]에는 입헌민주당에서 지역 조직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이치 현]] 연합이 발족했다.<ref>[http://www.asahi.com/articles/ASKB03JQGKB0OIPE005.html 立憲民主、愛知に県連設置 名古屋市議補選に候補擁立へ], [[아사히 신문]] {{언어 고리|ja}}, 2017-10-31 작성, 2017-12-26 확인.</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