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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코짱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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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m 모바일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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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위키 영위키를 드나들며 애니나 성우쪽 문서를 조금씩 다듬는 미츠코짱라고 합니다. 제가 만든 문서는 아직 없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우리나라도 이런 마인드 좀 가져봅시다 ==
얼마 전에 일본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아버지와 둘이서. 일본 분들이 엄청 예의 바르다길래 얼마나 그럴지 기대 뭐 별로 안하고 갔습니다. 일본 렌트카는 운전이 어렵고 택시는 비싸고 해서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탔더니, 아무도 말을 안해요. 여차하면 애도 안울겠습니까? 전화도 소곤소곤. 막 돌아다니지도 않고요.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다 내리기 전에 안 탑니다. 세상에 이런 곳이 있나 싶었습니다. 어떤 날은 맛집에 가 보았습니다. 들어갔더니, 가게 주인이 문 앞까지 나와서 엄청 따뜻한 미소로 어서오세요 하면서 계속 웃으면서 계산도 해 주었습니다. 다 먹고 치울 때 부스러기 조금만 치우는거 도와줘도 "아리가토, 아리가토" 하면서 엄청 고마워 해 합니다. 그리고 이건 [[하코네 등산열차]] 탈 때 있었던 일인데, 차 안이 엄청 좁은데 전 문쪽 의자에 운 좋게 앉았습니다. 가다가 옆에 아슬아슬하게 있던 아주머니가 가방을 떨어뜨리셔서 같이 주워줬는데 계속 고맙다고 괜찮다고 하면서...내릴 땐 인사도 해 주는거에요..어찌나 행복했던지. 우리나라 가서는 댜놓고 누가 스크린도어 앞애 막고 있고, 애들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전화 크게 하고...남에게 민폐 안 끼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면 우리 조금이라도 행복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