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태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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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월광태자
|이전 왕 = [[이뇌왕]]
}}'''월광태자''' (月光太子) [[이뇌왕]]과 그의 아내 양화공주 사이에서 태어난 [[대가야]]의 10대이자 마지막 국왕이다. [[신라]]와 [[대가야]]는 혼인으로 동맹을 맺지만, [[대가야]]가 이를 파기해버린다. 그 결과, [[신라]]는 [[대가야]]를 멸망시켰고 월광태자는 [[가야산]]에 들어가, [[합천 월광사지|월광사]]를 짓고 [[승려]]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를 대가야의 16대 국왕 [[도설지왕]]과 동일 인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생애==
[[6세기]]에 들어서면서 [[백제]]와 [[신라]]의 압력이 거세지자 이뇌왕은 [[522년]]에 신라의 [[법흥왕]]과 혼인 동맹을 맺어 신라의 이찬 비지배의 딸과 혼인하여 월광 태자를 낳았다. 그러나 신라는 동맹을 깨고 가야에 쳐들어와 [[532년]]에 [[금관가야]]를 멸망시켰고, [[553년]]엔 백제를 공격해 한강 하류 지역을 차지하자, 백제가 가야와 [[왜]] 연합군을 거느리고 신라를 공격했지만 패전했고, 결국 [[대가야]]도 [[562년]]에 [[이사부]]와 [[사다함]]의 신라군에 멸망하게 된다.
 
대가야를 정벌한 신라는 대가야 사람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월광 태자를 대가야의 임금으로 즉위시켰지만 대가야 지역을 완전히 장악하자 폐위시켰고, 이후 월광 태자는 승려가 되어 [[경상남도|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가야산]] 아래의 월광사라는 작은 절에서 말년을 보냈다.
 
== 도설지왕과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