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마사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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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8월 14일]] [[화족]] [[소 다케유키]]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다케유키는 1932년 [[11월]]에 생후 3개월인 마사에의 얼굴을 직접 그린 [[유화]]를 남겼다. 마사에가 태어난 이후 이 가족은 행복할 것만 같았으나, 어머니 덕혜옹주에게 [[대한제국|한국]]을 배워온 마사에가 친구들에게 [[조센징]]이라고 놀림을 당한 후 어머니를 끔찍이도 싫어하게 되었고, 이후 덕혜옹주의 [[조현병]]이 더욱 심해지면서 결국 [[부부]] 사이가 틀어지고 말았다. 그 후 다케유키는 [[1946년]] 가을에 부인 덕혜옹주를 [[도쿄 도]]립 마쓰자와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1955년]]<ref>동년 마사에의 아버지 다케유키는 어머니 덕혜옹주와 이혼한 뒤 [[지바 현]] [[가시와 시]]로 옮겨 가 일본 여성과 재혼. </ref> [[와세다 대학]] [[문학부]] 영문과 졸업 후 동문인 [[소 노보루|스즈키 노보루]](鈴木昇)와 결혼, [[1956년]] [[8월 26일]] [[야마나시 현]]의 고마가타케 산에 [[자살]]하러 간다는 [[유서]]를 남기고 사라졌다<ref>《[[KBS 제1TV|KBS1]] [[한국사 전]] - 라스트 프린세스 덕혜옹주》 2007년 8월 11일 방송</ref>. 일본 민법에민법 제30조에 의하면 부재자의 행방을 7년 이상 알수없는 때에는 이해관계인의 청구에 따라 실종선고를 할수 있다고 규정되어있지만, 그녀의 부친인 다케유키는 자신이 사망할때까지 딸의 거취를 정리하지 않아 적어도 실종 이후 30여년이 지난 시점까지 법적으로 생존상태에 있었으며 다케유키의 사후 사망처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전남편인 노보루가 2007년에 발표한 시집 '수첩'의 내용을 인용하여, 그녀의 시신은 실종후 반 세기가 지나가는 시점에 어느 산 기슭 등산로로부터 이백 수십미터 북쪽 부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 가족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