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적 아나키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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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적 아나키즘에서 반란은 단지 물질적 힘에 의한 반란만이 아니라 사회질서를 방해하기 위한 전복적 요소까지 포함하기에 이렇게 번역하면 의미가 협소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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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주의}}
'''
현대
==기원과 발전==
=== 19세기 ===
{{아나르코공산주의|Formats}}
[[정강주의]]적 아나키스트 조
{{Cquote|혁명과 반역은 결코 동의어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 전자는 국가와 사회의 기존 조건 안에서의 단순한 위치의 전복이며,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행위이다. 반면 후자는 그것의 불가피한 결과로서 환경의 변화를 초래하지만, 이는 그것을 위한 목적이 아닌 개인의 불만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무장봉기가 아니라, 그것이 초래할 협약을 고려치 않는 개인의 반역이다. 혁명은 새로운 협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나, 반역은 우리를 더이상 지배 받지 않을 길로 이끌며, 단지 우리 자신과 약속하게 만든다. 또한 더이상 제도에 의존하도록 만들지도 않는다. 이것은 확립된 것과의 싸움이 아니다. 존재하는 것들이 지금은 번영할 지라도, 내가 그것으로 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기만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붕괴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내가 확립된 것에서 떠나는 것 만으로도 그것은 쇠락하며 죽어갈 것이다. 이제 나의 목표는 단지 확립된 질서를 전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 넘는 것이다. 나의 목표와 행위는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것이 아니라 에고이스트적 행위이자 목적이다.<ref>[http://flag.blackened.net/daver/anarchism/stirner/theego17.html [[Max Stirner]]. ''[[The Ego and its Own]]''. pp. 420–421]</ref>}}
[[미하일 바쿠닌]]은 반역의 힘에 집중하는 아나키즘의 발전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체로 중앙 집행적 구조 내에서 인터내셔널에 대한 그의 지지를 구축한 마르크스와는 달리, 바쿠닌은 특히 남부 유럽에서 자율적인
[[아나코 코뮤니즘]]은 19세기 중엽 바쿠닌의 집산주의, 생디칼리즘에 참여를 통한 아나키즘 운동, 그리고 노동 운동과 여러 다른 이슈들에 대한 논쟁을 통해 등장했다.<ref name=" Alain Pengam">"This inability to break definitively with collectivism in all its forms also exhibited itself over the question of the workers' movement, which divided anarchist-communism into a number of tendencies."[http://theanarchistlibrary.org/library/alain-pengam-anarchist-communism "Anarchist-Communism"] by Alain Pengam</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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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880년과 1890년 사이,<ref name=" Alain Pengam"/> 형성 과정에서 내재적인 혁명의 관점과 함께,<ref name=" Alain Pengam"/> 공식적인 노동운동에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정치적(국가주의적인) 투쟁 뿐만 아니라 노동조합에 의한 조직화와 임금 같은 것들을 목표로한 파업등에 반대 했다.<ref name=" Alain Pengam"/> 다만 그들이 파업에 반대 한것이 아니라, 노동조합과 8시간 노동 같은 사안에 투쟁이 맞춰지는 것을 반대한 것이다. 이러한 반개혁주의적 경향은 반조직 경향을 수반했으며, 이 게릴라들은 [[몰수|수용]]적 파업 행위를 위해서 실업자들 사이에서 식료품을 비롯한 여러 물품을 [[몰수|수용]]할 것을 선동했고, 어떤 경우엔 [[개인의 수복]]이나 테러리즘을 동반했다.<ref name=" Alain Pengam"/>
===일리걸리즘과 행위의 프로파간다===
[[파일:Band a bonnot desenho.jpg|180px|left|thumb|가장 유명한 [[일리걸리즘|일리걸리스트]] 그룹인 보노 갱단의 캐리컬쳐]]표트르 크로포트킨을 비롯한 여러 아나키스트들이 그들의 초기 의구심<ref name=" Alain Pengam"/> 이후 노동조합에 들어가기로 결정한 것과 달리, 프랑스의 [[:en:Sebastien Faure|세바스티앙 포르]]의 Le Libertaire라는 신문을 중심으로 많은 '반생디칼리즘적 아나코 코뮤니스트'들이 남았다. 러시아에선 1905년 이후, 그러한 '반생디칼리즘적 아나코 코뮤니스트'들은 경제적 테러리스트이자 위법적 [[수용적 아나키즘|수용자가]] 된다."<ref name=" Alain Pengam"/> 일리걸리즘은 다음과 같은 특징 안에서 실천 됐다고 분석 된다. "아나키스트 폭탄마와 아나키스트 암살자들([[:en:propaganda of the deed|행위의 프로간다]]) 그리고 아나키스트 강도들은([[개인의 수복]]) 그들의 절망감과 견딜 수 없는 사회에 대한 반감을 폭력적으로 표현했다. 그들은 분명히
[[파일:Lugi Gallean2.jpg|right|thumb|180px|[[루이지 갈레아니]]]]개인에 의한 그러한
주세페 찬카빌라(Giuseppe Ciancabilla, 1872–1904)는 "Against organization"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목표를 겨냥하고, 우리가 붙잡아야 하는 목적지에 붙들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아나키스트들이 자유롭게 그의 감각, 그의 교육, 그의 기질, 그의 투혼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단을 택하길 원한다. 우리는 고정된 프로그램을 원하지 않으며 크든 작든 당을 형성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영구적인 기준 없이 순간적 친화도에 따라서 자발적으로 함께할 것이며, 관련된 목표를 진행하거나 중단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그룹을 바꿀 것이고, 그리고 목표에서 우리가 새로운 협력자가 필요하다면 특정한 상황에서 우리처럼 생각하는 이들과 함께할 것이다."<ref name="ciancabilla">[http://theanarchistlibrary.org/HTML/Giuseppe_Ciancabilla__Against_organization.html "Against organization" by Giuseppe Ciancabilla]. Retrieved 2010-06-10. {{웨이백|url=http://theanarchistlibrary.org/HTML/Giuseppe_Ciancabilla__Against_organization.html |date=20101128191408 |df=y }}</ref> 그렇지만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기도 했다. “우리는 조직자에 반대하지 않는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그러한 전술이 마음에 든다면, 계속하길 바란다. 다만 내 생각에는 그것은 어떠한 커다란 사건이나 파괴력을 가질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그들이 온몸에서 쥐어짜낸 큰소리로 경보를 울리며 우리를 야만인이나 이론적 몽상가로 낙인 찍는것 처럼 보인다."<ref name="ciancabilla"/>
에코 아나키스트 매거진 Do or Die에선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었다. “이것은 오랬동안 지속되어 오고 있는 논쟁이며
===현대적 접근===
이러한 아이디어의 부활에 대해 조 블랙은 전후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특이한 조건에 있다고 말한다.<ref name="joeblack"/>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에 두 나라에서는 정말 혁명의 가능성이 있었다.”<ref name="joeblack"/> "그리스는 수십년간의 군사 독재에 고통받고 있었고, [[납탄 시대 (이탈리아)|이탈리아는 공산당이 투쟁을 다시 이어가고 있었다.]]
[[파일:Man Alone WTO1999 by J.Narrin.jpg|200px|thumb|right|"[[:en:1999 Seattle WTO protests|en:시애틀 전투]]"에서 진압 경찰과 마주한 시위대]]한
매거진 Do or Die는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많은 이탈리아
조 블랙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점에서
수감되어 있는
[[파일:Athens 2008 anti-police graffiti.jpg|200px|thumb|left|그리스 폭동 당시의 아나키스트 그래피티]]
앞서 언급했듯이
비공식 아나키스트 연맹([[:en:Informal Anarchist Federation]], FAI)은 이탈리아의
스페인의 [[
==이론==
현대 반역 아나키즘에서 중요한 몇가지 요소는 과거의 [[일리걸리즘]]과 행위의 프로파간다에서 차용한 것이다.
# '''투쟁의 자기관리'''란<ref name="sasha"/> 투쟁에 관여하는 이들이 결정과 행동에서 자율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언제나 투쟁의 제어권을 쥐려는 통합적 조직과는 대조된다. 투쟁에서 단일한 제어권을 가진 통합적 조직은 현사회의 권력 구조에 쉽게 통합될 수 있다. 자기 조직화된 투쟁은 그것은 사회전반으로 퍼져 나갈때 본질적으로 통제될 수 없는 것이다.<ref name="sasha"/> 제도와 기관은 행위의 프로파간다로 발전하며 스스로 확장하는 분란전의 행위들을 두려워 하고 있다.<ref name="sasha"/> 쉽게 재현될 수 있는 작은 행동,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간단한 수단은 그들의 단순하고 통제할 수 없는 자발성에 의한 것이다.<ref name="sasha"/> "사람들이 쉽게 반복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양에 근거한 관계로서 바로 잡으려고 하는 것은 실수다. 이 충돌들이 중요한 이유는 사회의 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수정되는 적의 복잡성 때문이다. 이 합의는 모든 수준에서 기능하는 휼륭한 사회적 관계의 네트워크에 달려있다. 가장 작은 방해는 행동 자체의 한계를 훨씬 넘어서는 피해를 일으킨다. 이것은 사회적 평화와 정치의 불안정한 균형을 만들어 내는 메커니즘과 계획과 이미지를 손상 시킨다."<ref>[https://archive.elephanteditions.net/library/alfredo-m-bonanno-anarchists-and-action Anarchists and action by Alfredo M. Bonanno]</ref> 이것은 또한 분란적 아나키스트들이 자신을 전위대나 의식이 있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착취 당하고 배제되는” 사람들의 일부로 여긴다는 것을 보여준다.<ref name="sasha"/>▼
# '''영속적인 조직 대신 일시적인 [[유연단체]]''' : "조직은 구체적 과제를 위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당, 신디케이트, 영속적인 조직등 국가나 자본의 일부로 발전할지도 모르는 투쟁을 통합하려는 행동에 반대한다. 그러한 조직은 그것의 존재가 곧 목적이 된다. 최악의 경우에 그들은 먼저 조직을 만들고 나서 투쟁을 찾거나 만들어내려고 할 것이다. 우리의 임무는 행동하는 것이며, 조직은 하나의 수단이다. 따라서 우리는 행동이나 실천을 조직에 위임하는 것에 반대한다. 우리는 관리되는 투쟁이 아니라, 분란전으로 향해가는 일반화된 행동이 필요하다. 조직은 특정 이해관계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특정 이해관계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비공식 아나키스트 조직은 공통된 친밀성을 중심으로 모여지는 특정한 형태의 조직이다.<ref name="s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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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과 사회라는 이분법의 초월''' : “개인이 그의 삶을 그의 시각대로 재전유 하고자 하는 욕망은<ref name="sasha"/> 제약과 통제된 상황을 부수고자 하는 욕망으로 이어지며, 반역은 이런 욕망과 함께 시작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시각을 보자 "이것은 그들과 그들의 존재조건 사이의 분리를 극복 할것을 요구한다. 특권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이 존재 조건을 통제하는 곳에서는 대부분의의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를 자신의 양식대로 결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개성은 존재의 조건에 대한 평등한 접근이 현실인 사회에서만 융성할 수 있다. 이 평등한 접근이란 공산주의를 의미한다. 개인이 그런 접근권을 가지고서 무엇을 할것인가는 그들과 그 주변 사람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공산주의(full communism)에선 평등이나 개인의 정체성이 암시되어있지 않다. 어떠한 정체성이나 일반성으로 우리를 강제하는 것은 현재 시스템에 의해 우리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역할이다."<ref name="s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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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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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eb.archive.org/web/20091026233539/http://geocities.com/amurderofcrows1/ A Murder of Crows] an insurrectionary anarchist magazine from Se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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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아나키즘| ]]
[[분류:아나키스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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