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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역사}}
 
'''로마 제국''' 또는 '''동로마 제국''', '''중세 로마 제국''', '''비잔티움 제국''', '''비잔틴 제국'''({{llang|en|Byzantine Empire 혹은 Eastern Roman Empire}})은 [[중세 시대]]에 [[콘스탄티노폴리스]] 천도 이후의 [[로마 제국]]을 일컫는 명칭으로, 수도는 [[콘스탄티노폴리스]](현재의 [[이스탄불]])였고 [[로마 제국의 황제|로마 황제]]가 다스렸다. 이 나라는 ‘로마 제국’으로 불렸고 제국 주민과 주변 나라 사람들은 ‘로마니아’({{lang|el|Ῥωμανία}})라고 부르기도 했다. ‘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을 구분하는 것은 그저 긴 로마 제국의 역사를 편의상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오스만을 비롯한 주변 나라들도 비잔틴을 엄연히 '로마 제국'으로 인식했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동로마와 로마 제국을 별개의 나라로 인식하는 것은 서유럽 중심의 역사 사관에서 비롯된 오해이다. 소위 '비잔틴 제국'이 성립한 시점을 정확히 잡을 수는 없으나 보통 [[콘스탄티누스 1세]]가 [[아나톨리아]]의 [[니코메데이아]]에서 [[보스포로스 해협]]의 [[비잔티온]]([[콘스탄티노폴리스]], 혹은 ‘새로운 로마’)으로 천도한 서기 324년이 분수령이다.{{#tag:ref|공문서에서 "새로운 로마"로 쓰인 첫 사례는 기원후 381년 [[제1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의 법령에서 나온다. 여기서 이 말은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좌가 로마 총대주교좌보다 밑에 있다는 주장을 정당화고자정당화하고자 씐다쓰인다.<ref>{{harvnb|Benz|1963|p=176}}.</ref>|group="주"}}
 
서기 324년 혹은 [[테오도시우스]] 대제의 사망인 395년 이후부터 1453년까지 존속했다. 제국은 중세 [[유럽]]에서 가장 막강한 [[전제 군주제]] 국가였고 한때 활발한 정복 사업으로써 [[로마 제국]]의 고토를 거의 되찾아 광활한 지중해 세계를 통일하여 그 중심지 역할을 하였고 심지어 중동 지역으로 진출하기도 하였다. 특히 수도인 [[콘스탄티노폴리스]]는 [[아시아]]와 유럽, [[흑해]], [[에게 해]]의 무역로에 자리 잡고 있어 수세기 동안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다.(전 세계 부의 3분의 2가 모인다고 할 정도) 게다가 제국은 외적인 [[사산 제국|사산 왕조 페르시아]]와 [[아랍 제국|아랍]]에 침략받아 영토를 잃기도 했으나 10세기 말 [[마케도니아 황조]] 시대에 국력을 회복하여 동지중해 패권국이 되어 [[파티마 왕조]]와 대결한다. 그러나 1071년 제국의 심장부인 [[소아시아]] 대부분을 [[셀주크 튀르크]] 세력에게 잃는다. [[12세기]]에 [[콤네노스 황조]]가 영토를 어느 정도 회복하였으나 [[안드로니코스 1세 콤네노스]] 몰후 제국은 쇠퇴기로 다시 접어든다. 1204년 [[제4차 십자군]]이 수도를 점령하여 제국 영토가 로마인과 라틴인(서유럽인)의 각축장이 되면서 제국은 형편이 바뀔 수 없을 만큼 확실한 타격을 입었다. 1261년에 팔라이올로고스 황조가 정권을 탈취한 뒤, 수도를 수복하면서 제국을 재건했으나 [[14세기]] 후반 내전으로 인해 제국은 사실상 멸망했다. [[1453년]]에 [[오스만 제국]]이 침공하여,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으로 로마 제국은 완전히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