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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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표}}
'''시리아 아랍 공화국'''({{llang|ar|الجمهورية العربية السورية|알줌후리야 알아라비야 앗수리야}}, {{문화어|수리아 아랍 공화국}}), 약칭 '''시리아'''({{llang|ar|السورية|수리야}}, {{문화어|수리아}})는 [[중동]]에 있는 [[공화국]]이다. 수도는 [[다마스쿠스]]이다. 북쪽으로는 [[터키]], 동쪽으로는 [[이라크]], 남쪽으로는 [[요르단]] 및 [[이스라엘]], 서쪽으로는 [[레바논]]과 접한다.
 
== 역사 ==
=== 고대 시리아 ===
[[메소포타미아]] 등 고대 문명들의 지배를 차례로 받았으며 [[페르시아]]의 멸망 이후에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되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은 뒤에 그의 부하인 [[셀레우코스 1세]]에 의해 [[안티오키아]]를 수도로 하는 [[셀레우코스]](셀루키드) 왕조가 건설되었다. 이후에 왕조는 번영하였으나 [[파르티아]], [[이집트]] 등과의 계속된 [[전쟁]]으로 몰락해 버렸고 기원전 64년 로마 제국의 장군 폼페이우스가 안티오키아를 점령함에 따라 로마 제국에 귀속되었다. 그 후에도 시리아는 동방 속주의 중심지로 크게 번영하였으며 그 수도인 안티오키아는 속주시리아의 수도로서 외항 셀레우키아를 통한 외부와의 교역으로 크게 번영하였다. 로마의 동방 군단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가상의 적국인 파르티아를 견제하는 기지였다.
 
=== 기독교와 이슬람의 지배 ===
이후 [[기독교]]가 크게 전파되었으며, [[안티오키아]]가 [[터키]](한글[[성서]]에는 아시아로 번역)[[교회]] [[대주교]]의 소재지가 되었다. 이후 시리아는 [[4세기]] 말 로마의 동서분열로 [[동로마제국]]의 영토가 되었고, [[제국]]이 쇠퇴하면서 [[이슬람 제국]]의 수중에 들어갔다. 시리아의 중심지인 다마스쿠스는 [[우마위야 왕조]]시대 왕국의 수도로서 크게 번영하였다.
 
=== 몽골 제국, 맘루크 왕조, 오스만 제국의 지배 ===
[[1260년]] [[몽골 제국]] 군대에 점령되었으나 맘루크의 영웅 [[바이바르스]]가 나타나 이들을 몰아내고 [[맘루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16세기]]에서 [[20세기]]까지는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았다.
 
=== 제1차 세계대전 이후 ===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20년]] [[시리아 아랍왕국]]을 선언하였으나 불과 몇 개월 뒤 [[마이살룬 전투]]의 패배 이후 [[프랑스]]의 지배 하에 들어간다. 프랑스는 시리아를 [[위임통치령]]으로 삼고 지배를 공고히 하였다. 최초의 시리아 [[국기]]는 [[1932년]]에 만들어졌으며(지금과는 전혀 다른 국기), 현재의 시리아는 [[1944년]]에 [[프랑스]]로부터 실질적으로 독립하였고, [[1946년]] 프랑스는 군대를 철수한다.<ref name="WDL">{{웹 인용 |url = http://www.wdl.org/en/item/400/ |제목 = Report of the Commission Entrusted by the Council with the Study of the Frontier between Syria and Iraq |website = [[World Digital Library]] |date = 1932 |accessdate = 2013-07-09 }}</ref> [[1958년]] [[이집트]]와 통합하여 [[아랍 연합 공화국]]을 결성한 적이 있었지만 시리아측과 이집트측의 견해차가 계속 커져 [[1961년]] [[바트당]]이 쿠데타를 일으켜 [[아랍 연합 공화국]]에서 탈퇴하자 [[1970년]] 알라위파(시아파의 분파) 출신의 하피즈 알아사드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2008년]] [[8월 21일]]에 시리아와 러시아는 회담을 가졌고, 이 회담에서 시리아에 러시아 미사일 기지를 설치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중동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 시리아 내전 ====
{{본문|시리아 내전}}
2011년 중동에서 일어난 민주화 요구 시위인 [[아랍의 봄]]의 영향으로 시리아에서도 민주화 요구 시위가 일어났고, 아사드를 지지하는 방송국이 피습당하는 등 내전이 점점 진행되기 시작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2&aid=0000346524 시리아 친정부 방송국 피습… 내전 격화]</ref> 내전이 일어난 시리아에서는 학살극이 일어났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5696666&isYeonhapFlash=Y 시리아 또 `학살극'…"200명 이상 숨져"(종합2보)]</ref> 하지만 시리아를 제재하는 데에 러시아는 반대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96&aid=0000188623 러시아 외무부 "대 시리아 제재 허용 않을 것"]</ref> 내전과 학살이 일어나면서 시리아에서 1000여명 이상이 [[터키]]로 집단망명을 하는 일도 일어났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2416638 시리아인 1000여명 터키로 집단 망명]</ref> 그리고 내전이 일어나면서 다마스쿠스에서는 시가전이 벌어지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120124 다마스쿠스 시가전, 시리아 ‘최후의 결전’?]</ref> 그리고 다마스쿠스에서 시가전이 벌어지면서 군부의 이탈도 시작되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112&aid=0002320333 시리아 알아사드정권 붕괴 서막..군부이탈 가속화]</ref> 그리고 [[2012년]] [[7월 19일]]에 310명이 사망하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619186 시리아 전역에서 19일 하루 310명 사망…사상 최악의 하루]</ref> [[7월 20일]]에는 시리아군이 수도에서 총공세를 펼치기도 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4&aid=0002406177 시리아군, 수도서 총공세...대규모 탈출]</ref> 그리고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할 우려를 낳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353912 궁지 몰린 시리아정부 “화학무기 쓰겠다”]</ref> 그리고 아사드 이후에 떠오르는 인물로 틀라스가 부상하고 있다.
<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722547 시리아 `포스트 아사드'는 누구?…틀라스 부상]</ref> 러시아는 EU의 시리아 제재에 반대하면서 제재조치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96&aid=0000191404 "러시아, EU 대시리아 제재조치에 참여않을 것"]</ref> 내전으로 시리아는 경제도 파탄으로 변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0424926 알레포 ‘생지옥’ 으로 … 시리아 경제도 ‘파탄’]</ref> 그리고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에 이슬람무장단체도 유입되기 시작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520670 “시리아 반군에 이슬람 무장단체 유입”… 로이터 “해외활동 지하드 요원 200∼300명 합류”]</ref> 내전으로 시리아에 거주하던 폴란드인들과 우크라이나인 200명은 시리아를 떠났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4640764 시리아 거주 우크라이나 및 폴란드인 200명 탈출…우크라이나 공군기로]</ref> 시리아군은 다마스쿠스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96&aid=0000192859 "시리아군, 수도 다마스쿠스 완전 장악했다"]</ref> 최근 시리아 총리가 [[요르단]]으로 망명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356983 시리아 총리도 망명 “혁명 합류”]</ref> 시리아는 내전으로 인해 유적지도 파괴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2423110 십자군전쟁 때도 버텼는데… 시리아 내전, 유적파괴 심각]</ref> 아사드는 2주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테러를 분쇄하겠다고 밝혔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2259001 시리아 대통령 2주 만에 모습 드러내 “테러 분쇄하겠다” 강경 입장 밝혀]</ref>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보고된 사망자는 2013년 6월 현재 92,900여 명이며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f>[http://www.ytn.co.kr/_ln/0104_201306132344334289 "시리아 사망자 9만 3천 명 육박"]</ref> 또한, 난민은 2013년 4월 현재 680만 여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말까지 1,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f>[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6108294i&meun=&nid=realtime 시리아 내전으로 난민 1000만 명 발생 예상]</ref>
 
== 자연 환경 ==
아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한 시리아는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의 중간지대로서 지리적 요지이다. 역사상 레바논과 함께 단일 국가를 이룬적이 있다. 해발고도 90m 가량의 서쪽 산지에서 동쪽으로 완만하게 경사가 낮아지는 대지 상의 시리아 사막이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서단이 지중해 동안(東岸)에 임해 있고, 남서부는 높은 산맥으로 레바논과 접한다. 북서부에도 해안선과 평행인 산맥과 계곡이 있으며, 그 동쪽 일부가 사막의 서쪽 끝이 된다. 북쪽으로 토로스(타우루스)산맥, 남쪽에는 타이비리어스호(湖)가 있으며, 터키 및 요르단·이스라엘과 이웃하고 있다. 사막의 북동부에는 유프라테스강(江)의 상류가 남동방향으로 이라크에 흘러 들어간다.
 
해안평야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이루어 강수량이 많고, 산악지대에서는 기온이 낮아져 눈도 내리나 동쪽으로 갈수록 지중해와 멀어지므로 내륙성 기후가 된다. 또 북쪽에서 남쪽으로 가면 차츰 고온·건조한 사막기후로 옮아간다. 다양한 지세와 기후가 시리아의 자연적 특징이다. 수도 다마스쿠스는 전형적인 오아시스 도시이다. 경작지는 전국토의 24.8%, 농경지는 4.47%, 기타 70.73%(2005년)이다. 전체 면적 185,180km<sup>2</sup> 중에서 관개면적은 13,330km<sup>2</sup> (2003년)이다. 서아시아의 여러 다른 아랍 국가들처럼 먼지·모래폭풍 등과 같은 자연재해가 나타난다. 남쪽 이스라엘과 접경한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에게 점령당하여 이스라엘 마을이 42개가 산재한다. (인터넷 두산백과)
 
=== 지리 ===
{{본문|시리아의 지리}}
시리아의 대부분은 메마른 평원이지만, [[지중해]]와 맞대고 있는 일부 지역은 녹지이다. 북동부의 "알자지라", "호란" 지방이 주요 농경지대이다. 시리아의 가장 중요한 수원인 유프라테스 강은 시리아 동부를 가로지른다. 이곳은 [[문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지역의 일부이기도 하다.
 
주요 도시로는 남서부의 [[다마스쿠스]], 북부의 [[알레포]]와 [[홈스]]가 있다. 대부분의 큰 도시들은 지중해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시리아의 도시 목록]] 참고)
 
시리아의 기후는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온화하다. 고지대에서는 겨울에 눈이 때때로 내리기도 한다. 상업적 가치가 있는 석유 유전은 1956년 시리아 북동부에서 발견되었다. 주요 유전지대로는 수웨이디야, 콰라취, 루매얀, 태옘, 다이르 앗 자우르가 있다. 이 유전지대는 이라크의 모술과 키르쿠크 유전지대와 이어져있기도 하다. 석유는 1974년 이래 시리아의 주요 자연자원 수출품목이다. 천연가스는 1940년 제베사에서 첫 발견되었다. [[파일:SatSyria.jpg|섬네일|시리아의 위성 사진.]]
 
=== 기후 ===
시리아 중심부는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밤낮의 온도차가 크고 지중해 연안은 여름에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겨울에는 강수량이 많은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인다. 강우량은 사막지대를 제외하고는 연평균 250&nbsp;mm 이하이며 서부지역의 경우 750mm에서 최고 1,000mm다.
 
== 정치 ==
1973년 3월 13일 제정된 헌법에 따르면 시리아는 대통령 중심의 민주공화국이다. 무제한 재선이 가능한 7년 임기의 대통령은 국민에 의하여 선출되며 2명의 부통령과 수상, 각료 등을 임명한다. 2007년 5월 27일 바샤르 알 아사드 (Bashar al-ASAD)가 대통령으로 재선되었다. 의회는 단원제로서 정원은 250명, 임기는 4년이다. 2003년 9월 10일 무하마드 나지 알 우트리가 수상으로 임명되었다. 2007년 4월 총선에서 국민진보전선(NPF)은 172석을, 독립당은 78석을 얻었다.
 
법률 체계는 프랑스와 오스만 법체계가 가미되었으며 민법은 이슬람율법에 의거한다. 사법부는 대통령이 장인 대법원, 대통령에 의하여 임명되는 4년 임기의 법관으로 구성되는 헌법재판소, 폐기법정, 탄원법정, 지방법정, 이혼 보안 경제 등의 특별법정이 있다.
 
재선된 아사드 대통령은 바트당 인사가 아닌 전문 관료를 내각으로 기용하여 개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리아는 미국의 경제제재, 유엔안보리에서의 결의안 1559호 채택에 따라 사회주의 노선을 완화, 서방 세계에 대한 우호증진을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 두산백과)
 
=== 군대 ===
시리아 헌법에서는 건강한 남자라면 군대에 가야하는 [[징병제]]를 실시하며, 복무 기간은 과거 36개월이었으나 현재는 30개월이다.
다만 군대에 가고 싶지 않으면 30만 시리아 파운드(한화로 약 6000만원)를 내고 면제를 받는것도 가능하다.
 
=== 외교 ===
시리아의 외교 정책은 국가 핵심 관심사안을 지탱하는 데에 그다지 능숙하지는 않다.<ref>{{뉴스 인용 |url= http://www.thefrontierpost.com/News.aspx?ncat=ar&nid=466&ad=06-02-2011 |제목= Syria after Egypt|출판사=The Frontier First }}</ref>
 
==== 대한민국과의 관계 ====
시리아는 현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단독 수교국이다. [[대한민국]]은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시리아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관계 및 [[대한민국]] 정부와 [[이스라엘]]의 관계를 고려하여 수교에 미온적인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ref>다만, 시리아와 대한민국은 상호 승인했다.</ref> 이에 따라 시리아는 아직까지 [[대한민국]]의 미수교국으로 남아 있다.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 시리아는 여행금지 국가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2011년 초반까지는 여행경보 미지정으로 자유로운 어학연수도 가능한 나라였지만 [[아랍의 봄]]에 의한 시리아 내전, [[이슬람 국가 (단체)|IS]]의 발호 등으로 여행 경보가 급격히 격상되었다.
 
시리아 내전 전까지 [[대한민국]]과 시리아는 경제·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민간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교역량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였다. 수도인 [[다마스쿠스]]에는 무역관이 개설되어 있었으며 [[대한민국]] [[기업]]과 교민 ([[이민]])도 진출해 있었다. 시리아에서는 [[1988년 하계 올림픽]]과 [[2002년 아시안 게임]] 등에 선수 및 임원단을 [[대한민국]]으로 파견하는 등 체육 분야 교류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시리아 양국에는 [[외교 공관]]이 없으므로 시리아는 주한 대표부 외교 업무를 [[평양직할시]] 주재 시리아 대사관에서 겸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베이루트]] 주재 한국 대사관이 시리아 대표부 외교 겸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이스라엘과의 관계 ====
이스라엘과 시리아 양국 정부는 2008년 5월 이후, 터키의 중재로, 간접 평화교섭을 재개하였다. 그러나 같은 해 여름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여 교섭도 중단되었고 게다가 같은 해 말,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을 이유로 시리아는 교섭동결을 표명하였다. 최대의 초점은 [[골란고원]]의 귀속문제인데, 시리아와 이란 간의 관계, 시리아가 지원하는 레바논의 시아파 조직 [[헤즈볼라]]의 무장문제 등도 교섭 과제이다. 미국의 오바마 정권은 시리아와의 관계 수복을 도모하여, 평화교섭재개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열의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09년 3월에 발존한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도 교섭재개의 원칙을 향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정권은 골란고원 반환에 소극적이고, 시리아도 또한 이 정권에 강한 불신감을 표명하고 있는 등, 교섭재개를 향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아직 없다.<ref>{{서적 인용 |저자= 다테야마 료오지 {{lang|ja|(立山良司)}} 외 1 |제목= 현대용어의 기초지식{{lang|ja|(現代用語の基礎知識)}} |쪽=555 |장={{lang|ja|中東}} |출판사=지유고쿠민샤{{lang|ja|(自有国民社)}} |판=| 언어=일본어 | id= ISBN 978-4-426-10128-2}}</ref>
 
==== 러시아와의 관계 ====
러시아와의 관계는 [[1971년]]에 전략적 동맹관계를 맺었으며, 밀접하게 활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150454 시리아, 러시아의 유일한 ‘중동 교두보’]</ref>
 
== 사회 ==
=== 주민 ===
주민은 [[아랍인]]이 90%로, 그 밖에 [[쿠르드인]](9%), [[아르메니아인]], [[투르크멘인]] 등이 있다.<ref name="CIA">[https://www.cia.gov/library/publications/the-world-factbook/geos/sy.html CIA The World Factbook] CIA, 2015년 10월 4일 확인.</ref>
 
=== 언어 ===
언어는 [[아랍어]]가 공용어이다. 그 밖에 [[쿠르드어]], [[아르메니아어]] 등도 사용된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아랍어]]가 아닌 [[시리아어]]를 [[모어]](母語)로 쓰기도 하고, 외국어로는 [[영어]]가 많이 쓰이며, [[프랑스어]]도 사용된다.
 
== 종교 ==
{{bar box
|title=종교구성(시리아)<ref>http://gulf2000.columbia.edu/images/maps/Syria_Religion_summary_lg.png</ref>
|titlebar=#ddd
|float=right
|bars=
{{백분율 막대|[[수니파]] |green|68.4}}
{{백분율 막대|[[시아파]] |yellowgreen|16.5}}
{{백분율 막대|[[기독교]] |red|11.2}}
{{백분율 막대|[[드루즈교]]|purple|3.2}}
{{백분율 막대|그 외 |purple|0.7}}
}}
종교는 [[쿠르드인]]을 포함한 [[이슬람교]] [[수니파]]가 68%, 알라위파 등 [[이슬람교]] [[시아파]]가 16%, [[드루즈교]]가 3%, [[기독교]]가 11%이다.<ref>http://gulf2000.columbia.edu/images/maps/Syria_Religion_Detailed_lg.png</ref> [[기독교도]]들은 시리아의 기독교도 지역인 밥투마 지역에 많이 살고 있다. 헌법상으로 국교를 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대통령은 이슬람교도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 시리아 기독교 ===
시리아 기독교는 [[칼케돈 안티오키아 정교회]](Chalcedonia Antiochian Orthodox)가 35.7%, [[동방 가톨릭교회]](멜키트 그리스 가톨릭, 아르메니아 가톨릭, 시리아 가톨릭, [[마론파]], [[칼데아 가톨릭교회]] 등)가 26.2%, [[시리아 정교회]]가 22.4%, [[아르메니아 사도교회]]가 10.9% 등이다.
 
== 기아문제 ==
시리아의 기아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 NGO인 [[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NGO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 그리고 미국의 연구기관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가 매년 발간하는 [[세계 기아 지수|세계기아지수]](GHI)에 따르면 2016년 시리아는 전쟁상황으로 인해 지수를 산출할 수 없지만 눈여겨봐야할 국가들 중 하나이다. 현재 내전이 6년째 접어든 시리아의 황폐한 상황을 고려하면 최신 자료와 통계는 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올해 보고서에 필요한 영양 결핍 만연, 발육 부진 아동, 허약 아동에 대한 최신 자료와 추산은 입수할 수 없었다. 입수할 수 있는 최신 자료는 영유아사망률이다. 영유아사망률은 1.5퍼센트로 높지 않은 편이지만 분쟁이 발발하여 접근할 수 없는 지역에는 자료를 수집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뢰할 만한 자료는 아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올라온 보고서에 따르면 내전으로 찢긴 시리아에서 식량이 부족한 인구는 상당히 많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시리아 식량 생산이 내전 이전 수준이 비해 40퍼센트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초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은 기근을 전쟁 무기로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국제 인권을 유린한 내전의 모든 주체들을 비난했다.<ref>{{저널 인용|제목=Global Hunger Index-기아가 없는 세상|저널=2016 세계기아지수 보고서|성=컨선월드와이드(Concern Worldwide), 독일의 NGO인 세계기아원조(Welthungerhilfe) 그리고 미국의 연구기관인 국제식량정책연구소(IFPRI)|이름=|url=http://www.concern.or.kr/load.asp?subPage=510|날짜=2017.10.13|출판사=}}</ref>
 
== 각주 ==
{{각주|2}}
 
== 외부 링크 ==
* {{언어링크|ar|en}} [http://www.parliament.gov.sy 시리아 의회 공식 웹사이트]
* [http://lbn.mofat.go.kr/kor/af/lbn/legation/add/syria/index.jsp 주 레바논 대한민국 대사관의 시리아 정보]
 
{{서아시아|uncollapsed}}
{{아시아}}
{{유엔 창립 회원국}}
{{OIC}}
{{지중해 연합}}
{{아랍 연맹}}
{{2011년 시리아 봉기}}
{{전거 통제}}
 
[[분류:시리아| ]]
[[분류:유엔 회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