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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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uzu (토론 | 기여)
平均律: Verlinkung f. "Bund(현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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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平均律, 영: Equal temperament, 독: Gleichstufige Stimmung)은 [[옥타브]]를 똑같은 비율로 나눈 [[음률]]이다. 제일 많이 쓰이는 것은 옥타브를 열두 개의 반음정으로 나눈 [[12평균율]]로, 대부분의 서양 조성 음악에 쓰인다. 그 밖에도 [[19평균율]]과 [[31평균율]]이 있으며, [[아라비아 음악]]에서는 [[24평균율]]도 쓰인다.
 
평균율에서는 모든 인접한 음 사이에 주파수 비가 동일하도록 [[기하급수]]에 맞추어 조율한다. 따라서 인접한 모든 음정의 상대적 차이는 사람의 귀에 동일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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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율은 어느 조성에서도 모든 음이 동일한 음정을 갖는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조바꿈이 자유롭다는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 12평균율은 [[19세기]] 이후로 서양음악의 표준 음률처럼 여겨져 왔다. 평균율의 발명은 [[다성조 음악]], [[무성조 음악]] 등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고, 이후의 [[음렬주의]] 음악과 [[재즈]]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평균율에서는 [[완전 8도]]를 제외한 어떤 음정도 완전히 협화음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순정율]]만큼 사람의 귀에 아름답게 들리지 않는다. 그 때문에 음을 기계적으로 조율할 필요가 없는 합창단이나 현악 앙상블은 순정율에 가까운 조율을 사용한다. 또한 [[관악기]]나 [[건반 악기]], [[프렛 악기]]([[:en:Fret|en]],[[:de:Bund (Saiteninstrument)|de]])에서도 정확한 평균율에 맞춰 조율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려우므로 그에 근사한 조율을 사용한다.
 
{{토막글|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