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청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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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왕조의 대리청정 ==
* [[조선 태종|태종]] : 부왕 [[조선 태조|태조]] 때 [[제1차 왕자의 난|왕자의 난]]을 일으키고는 반발을 무마하는 시간을 벌고 보위 찬탈 관련 오명을 피하기 위하여 동복 형 [[조선 정종|정종]]을 세자 책봉되게끔 했다가 다시 실권 없는 군주 보위에 올려 [[조선 정종|정종]] 대신에 [[왕세제]]가 아닌 [[왕세자]]로서 [[1398년]]에서 [[1400년]]까지 2년간 대리청정하였다. 당시 태종의 동복 맏형이자 [[조선 태조|태조]]의 적장자였던 [[진안대군]]이 조선국을 개국한지 불과 1년 후에 훙서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적차자였던 [[조선 정종|정종]]이 불혹을 지난 나이에 보위에 등극하였으며, [[1400년]] [[조선 정종|정종]]이 선위를 받아 보위에 등극한 [[조선 태종|태종]]은 이후 [[1418년]]에 셋째아들 [[충녕대군]]([[조선 세종|세종]])에게 선위한 뒤 [[상왕]] 신분으로 4년간 대리청정을 하였다.
* [[양녕대군|양녕대군 이제]] : 부왕 [[조선 태종|태종]]의 명을 받아 1412년에서 이듬해 1413년까지 1년간의 대리청정을 하였지만 지속 성향의 방탕한 성정으로 인하여 대리청정이 멎어진지 5년 후 1418년 왕세자 작위에서 폐위되고 동복 아우 [[조선 세종|충녕대군]]이 왕세자 책봉되었다.
* [[조선 문종|문종]] : 과중한 업무량을 줄이고 [[훈민정음]] 창제에 몰두하고자 마음먹었던 부왕 [[조선 세종|세종]]이 [[1436년]]에 [[6조직계제]]를 [[의정부서사제]]로 바꾸고, 6년 후 [[1442년]]에 당시 왕세자였던 장자 [[조선 문종|이향]]([[조선 문종|문종]])에게 세종 자신이 붕어한 1450년까지 대리청정을 8년간 위임하였다.
* [[조선 인종|인종]] : 몸이 약해지고 병에 걸린 부왕 [[조선 중종|중종]]의 명에 따라 [[1543년]]에서 이듬해 [[1544년]]까지 1년간 대리청정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