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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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파일이름=Thunder.ogg|제목=천둥 소리|설명=[[오스트레일리아]] [[노던 준주]] [[다윈 (노던 준주)|다윈]]에서 녹음한 천둥 소리|형식=[[Ogg]]}}
[[파일:Thunder.jpg|썸네일|right|250px|천둥]]
'''천둥''' (天動(천동) > 천둥, {{llang|en|Thunder}})은 [[번개]] 때문에 10,000℃ 이상이나 가열된 공기가 심하게 팽창해서 나는 소리이다. '''우레'''라고도 한다.
 
번개의 전하(電荷)가 이동할 때 순간적으로 가열된 공기 분자가 여러 방향으로 팽창하려고 하다가 찬 공기와 격렬하게 부딪치게 되고, 이때 공기중에 강한 파동이 발생하며 난다. 천둥소리는 번개를 보고 난 뒤 얼마 지나서 듣게 되는데, 이유는 [[빛]]은 초당 약 30만km로 나아가는 반면에, [[소리]]는 20℃에서 초당 약 343m로 나아가, [[음속|소리의 속도]]가 [[빛의 속도]]보다 느리기 때문이다. 천둥치는 소리는 한 지점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아니라 긴 방전로를 따라 발생하는 소리이기 때문에 먼 곳으로 전해질 때는 복잡한 소리가 된다. 천둥이 들리는 범위는 일반적으로 15km 정도까지이며, 멀어도 20km를 넘지 않는다. 번개까지의 거리는 번갯빛이 보이고 나서 천둥이 들릴 때까지의 초수에 343m를 곱한 값으로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