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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조슈'''({{llang|ja-y|評定衆|ひょうじょうしゅう}})는 [[가마쿠라 시대|가마쿠라]]·[[무로마치 시대]]에 설치됐던 권력기구의 이름이다. 가마쿠라 막부의 최고정무기관이기도 했으며, 행정, 사법, 입법 모두를 관장하는 권력기관이었다. 가마쿠라 막부 탄생의 공신 집안인 여러 [[고케닌|고케닌(御家人)]] 집안들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설치됐으며 [[1225년]] [[호조 야스토키|호조 야스토키(北条泰時)]]가 [[싯켄|싯켄(執権)]] 자리에 올라 정무를 본 것이 최초이다. [[1333년]]([[겐코 (1331년)|겐코우(元弘)]] 3년) [[닛타 요시사다|닛타 요시사다(新田 義貞)]]에 의해 마지막 [[싯켄]] [[호조 다카토키|호조 타카토키(北条俊時)]]가 자결하고 가마쿠라 체제가 붕괴되기까지 1백여년 간 실질적인 최고 정무 기관으로서 작용했으며 [[무로마치 시대]]에는 형식상으로만 존재했다.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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