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우수성에 관한 논란: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211.244.67.53(토론)의 19656357판 편집을 되돌림 - 훼손을 되돌림 |
→음운 체계와 표기: 잘못된 사실을 수정 태그: m 모바일 웹 |
||
67번째 줄:
다른 언어들은 한국어와 음운 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우연히 한국어와 비슷한 음운 구조를 갖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글로 그 언어를 표기하더라도 한글 맞춤법과는 다른 정서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정확하게 한글 음가 그대로 옮기면 한글로 표기할 수 있는 외국어는 단 하나도 없다.([di]ㅡ> 디[ti],티[ti],띠[ti] 이처럼 기본적인 음운 분별조차 불가하다)
한글은 초성+중성+종성의 CVC 음절 구조를 쓰는 한국어를 기초로 모아쓰기 방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풀어쓰기]]를 하지 않는 한 자음군(영어 단어 strike의 str 같은 경우)이나 이중 모음을 표현하는 데에 매우 취약하다. 한국어 음운으로 전사를 하는 것은 원어 발음이 아닌 한국어로 인식될 때의 발음을 표기하는 것이므로 잉여 ㅡ, ㅇ, 음절을 얼마를 만들든 문제가 없으나, 이 문자를 외국 언어의 표기방식으로 채택하고자 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풀어쓰기를 할 경우에도 모음 문자와 자음 문자의 공간 조형성이 서로 달라 단순 배열할 경우 시각적으로 상당한 저항이 있기 때문에 일부 문자의 변형이 불가피하다. 대부분의 풀어쓰기 안에서 모음의 모양이 변형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글자 모양의 변형이 이루어질 경우, 그것은 한국인이 써 왔던 한글과는 동떨어진, 한글을 기초로 한 신문자 또는 한글 파생 문자가 된다. 그래서 한글로 표기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한글을 개조한 새로운 문자를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는 학자들도 있다. 라후 족에게 한글 보급을 시도한 이현복 교수는 한글 자음과 모음을 24개에서 40개로 늘린 '국제한글음성문자'를 만들기도 했다.<ref name="수출" /> 또한 [[김석연]] 뉴욕주립대 명예교수는 《훈민정음》을 일부 수정하여 [[누리글]]을 발표하고<ref>{{뉴스 인용|제목=원로학자 3인 훈민정음 '세계어' 전도 작업|url=http://pdf.joinsmsn.com/article/pdf_article_prv.asp?id=DY01200110080188|날짜=2001년 10월 8일|확인일자=2011년 12월 27일|저자=박방주 기자|출판사=중앙일보}}</ref>, 현재까지 네팔이나<ref>{{뉴스 인용|제목=네팔 오지인들도 한글을 사용한다|날짜=2006년 7월 19일|확인일자=2011년 12월 27일|url=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6/0719/0B0020060719.1029112259.html|출판사=부산일보|저자=백현충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100264 네이버 대체링크]</ref> 필리핀 등지에 이를 전파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