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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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적당히 뜯은 밀가루 반죽에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끓여먹는 [[국]]이다. 맛과 조리법은 [[칼국수]]와 유사하나, 칼국수는 밀가루 덩어리가 아닌 [[국수]]로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빈대떡]]과 함께 비 오는 날에 먹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멸치]], [[조개]], [[다시마]] 등이 재료로 사용되며, 오랜 시간에 걸쳐 국물을 낸 뒤 국수를 더하고 [[호박]], [[감자]]나 [[김치]]를 곁들인다.
The [[broth]] for ''sujebi'' is usually made with dried [[anchovies]], [[shellfish]], and [[kelp]]. In order to obtain a rich, [[umami]] flavor, the ingredients should be simmered for many hours. Added to this broth are soft noodles and various vegetables or [[kimchi]], most often [[zucchini]] and [[potato]]es.
 
==기원==
밀가루로 만드는 수제비와 국수는 [[고려 시대]]부터 먹기 시작했으나, 수제비라는 단어 자체는 조선 중기에 만들어졌다. 손을 뜻하는 한자 수(手)와 접는다는 의미의 '접'이 합쳐져 '수접이'라 부른데서 나왔다.
Korean people begun to eat ''sujebi'' and ''[[국수]]'', both dishes made of wheat flour, from the early [[Goryeo period]] ([[935년]]~[[1392년]]), but the [[etymology]] of ''sujebi'', ''sujeop-eo'' originated from the mid [[Joseon period]]. ''Sujeop-eo'' is a combined [[hanja]] word comprising the terms ''su'' (hanja: [[wikt:手|手]]; hangul: 수; literally "hand") and '' jeop'' (hanja: [[wikt:摺|摺]]; hangul: 접어 or 접다; literally "folded" or "folding").
 
[[조선 시대]] 이래 한국인은 다양한 목적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제비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현재는 평범하고 서민적인 음식으로 간주되나, 과거에는 그리 흔히 먹을 수 없어 돌잔치와 같은 [[잔치]] 때 먹는 특별한 음식으로 취급되기도 했다.
 
북조선에서는 수제비 대신 밀가루뜨더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는 '밀가루를 뜯어 만든 [[]]'이라는데서 나온 말이다.
 
대한민국에서도 수제비를 가리키는 이름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ref>{{뉴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