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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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일본어 속어로서의 오타쿠는 "[[긱]]"이나 "[[너드]]"와 비슷하지만, 그 어떤 특정 분야, 주제, 취미 등의 [[팬]]과도 관련될 수 있다.<ref name=essay /> 오타쿠의 정의는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다. 때에 따라 다르며, 논자에 따라 말의 의미가 일정하지 않다. 세속적으로는 [[모에]], [[아키바계]]라는 키워드와 강하게 묶이는 경우가 많다. 사전적으로는 어떤 취미,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지만, 이 그외의 광범위한 지식, 또는 사회성, 사교성은 결여되어 있는 인물로 설명된다. 이와 같이 의미가 모호한 이유는 일단 기준과 의미가 분명하게 정의되지 않은 채로 말이 생겼기 때문이고, 거기에 점점 여러 의미가 덧붙여지고 이로 인해 뜻이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오타쿠란 모두 '한 분야에 심취한 사람'을 뜻할 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매니아와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오타쿠와 매니아의 차이점은 분야와 강도의 관점에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여행, 카메라, 패션 등을 제외하고 크리에이터가 창조한 것에 열중하는 사람들, 특히 [[하위문화|서브컬처]]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한정해 구분한다.<ref name="월간조선022011"/>
 
에티엔 바랑은 자신의 저서 《오타쿠, 가상 세계의 아이돌》에서 상품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걸을 초월하고 변형시키고 적응시켜 충분히 자기 것으로 만든다고 오타쿠와 단순한 수집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ref>{{서적 인용 |언어 = |성= |이름= |저자링크= |공저자= |저자= 에티엔 바랑|제목= 오타쿠 가상 세계의 아이들|꺾쇠표= |연도=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쪽=68 |위치= |id= }}</ref> 오타쿠는 은둔형 외톨이인 [[히키코모리]]와도 비교, 대조된다. 오타쿠와 히키코모리는 자신의 세계에 빠져 산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히키코모리는 철저하게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것에 비교하여 오타쿠는 자신과 같은 취향이나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결집한다는 점이 히키코모리와의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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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는 은둔형 외톨이인 [[히키코모리]]와 비교, 대조된다. 오타쿠와 [[히키코모리]]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산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히키코모리는 철저하게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 것에 비교하여 오타쿠는 자신과 같은 취향이나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결집한다는 점이 히키코모리와의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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